“은혜 주신 예수님께 감사”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은혜나눔

등록날짜 [ 2022-08-31 00:16:01 ]

<사진설명>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연합예배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죄를 해결받고자 부르짖어 회개 기도하고 있다.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들이 각각 빨간색, 민트색, 하얀색, 노란색으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예배드렸다.


<사진설명> 죗값에 따른 결과가 영원히 고통받는 지옥 형벌임을 분명하게 깨달은 어린이마다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고 있다.



2022 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8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사흘간 ‘천국 잔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는 안디옥성전에서 연합예배를 드렸고, 주일에는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예배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여름성경학교 일정을 각각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초등부 어린이들이 담당 교역자와 학부모를 통해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전해 주었다.


회개기도, 방언은사 은혜 넘쳐

▶이삭학년 최하나(12) 어린이는 “이번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기도하지 않던 죄를 발견했고 초등부 예배 때보다 더 진실하게 회개하고 기도하는 은혜를 경험했다”라며 “여름성경학교 둘째 날에도 20분씩 두 번에 걸쳐 집중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누가 내 혀를 강하게 빼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내 의지와 상관없이 혀가 움직이면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것을 경험했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방언은사를 주신 순간이었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게 너무 기쁘고 신기해 엄마에게 소식을 전했더니 큰 소리로 기도하라고 말씀해 주셨고, 다음 날 주일예배 시간에도 방언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었다”라며 “죄인인 나 같은 아이에게 성령께서 소중한 방언은사를 선물로 주셨으니 더 기도하리라 마음먹었고,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 드리는 것이 무척 기뻐 엄마와 함께 새벽예배도 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하나 어린이의 어머니 김윤진 성도도 “자녀와 함께 여름성경학교 예배에 참석해 은혜받다 보니 학부모인 나 또한 하나님 앞에 회개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를 올려 드리기 위해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 그리고 이모저모 충성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기도하고 마음을 다했는지도 알게 되었다”라며 “자녀를 위해,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중보기도 했더니 하나님께서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무척 사랑하신다는 감동도 가슴 벅차게 받을 수 있었다”라고 간증했다.


▶강세연(12) 어린이는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내가 회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에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았던 죄를 비롯해 언니나 동생과 다투면서 나쁜 말을 한 것,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지 못한 것, 마귀에게 속아 세상 문화를 좋아한 것, 교회에 와서도 졸거나 딴생각한 것 등 수많은 죄를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름성경학교 이후에는 자매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께도 더는 떼쓰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스마트폰에 있던 게임도 삭제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간증했다.


▶초등학교 6학년 하지우(13) 어린이는 “지난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목사님께서 ‘게임, 유튜브, 연예인 등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우상숭배 한 죄’라고 애타게 전해 주셨는데, 그동안 죄인 줄 알면서도 죄를 일삼던 나를 발견했고 그런 내 대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셨다는 사실이 무척 송구했다”라며 “그동안 신앙생활도 대충, 회개기도도 대충 했는데, 그렇게 하다가는 지옥 가서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애타는 당부를 듣고 진실하게 회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도 시간에 ‘앞으로 신앙생활 진실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했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도 기도했다”라며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후에도 신앙생활 잘하는 하나님의 자녀, 부모님께 순종하는 자녀가 되도록 매일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맹재연(12) 어린이는 “요즘 유행하는 ‘먹방(먹는 방송)’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고 하나님 말씀과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던 내가 죄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결과가 처참한 지옥 형벌임도 바로 알았다”라며 “그동안 기도하고 예배드린다면서도 예수님만 사랑하지 못한 채 게임하고 세상 문화를 가까이하여 두 마음을 품은 것도 지옥 갈 끔찍한 죄라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라고 간증했다.


아이들 변화에 부모들도 감격

▶요셉학년 이하윤(8)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고, 예물 찬양을 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 것도 무척 좋았다”라며 “여름성경학교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죄를 이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기기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라고 은혜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하윤 어린이의 어머니 오유미 성도도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후 자녀와 함께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말씀을 소리 내서 암송하며 죄를 이기려고 노력한다”라며 “오빠와 다투거나 떼쓸 때 딸아이와 하나님 말씀을 암송하다 보면 이 모든 것이 죄짓게 하려는 마귀역사임을 바로 알아 죄를 이기고 있다”라고 말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야곱학년 이주은(10) 어린이는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를 듬뿍 받아 유튜브도 안 보려고 하고, 얼마 전부터 수집하고 있던 캐릭터 열쇠고리도 가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더는 사지 않고 있다”라며 “요즘에는 성경책도 자주 읽고 교회에서 은혜롭게 공연한 성극이나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도 들으면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있다”라고 간증했다.


이주은 어린이의 어머니 김예랑 집사도 “아이가 유튜브 시청하는 것을 염려해 평소 교회학교 전도사님과 선생님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는데,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계기 삼아 자녀가 세상 문화보다 신앙생활을 더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고, 자녀를 위해 더 기도하는 부모가 될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8월 21일(주일) 4부예배에서 ‘하계성회 결산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와 연세가족들은 지난 7월 28일(목) 진행된 중·고등부 하계성회부터 7월과 8월에 진행된 장년부 하계성회,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여름성경학교에 이르기까지 성회 시간마다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다짐하게 하신 주님께 마음껏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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