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성령으로 예수를 주(主)시라 하자

등록날짜 [ 2021-05-31 12:21:53 ]

고린도전서 12장 1~3절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인류구원 뜻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시고
성령으로 예수복음 전하게 하셔
성령 충만해 내 영혼 보전받고
성령으로 예수의 변호자 되기를


하나님은 태초부터 쉬지 아니하고 일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일을 시작하시면 하나님 자신이 보기에 심히 좋으시도록 성취하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


하나님께서 하신 사역은 자기 아들을 만유의 후사(後嗣) 곧 상속자로 세우시고 아들로 모든 세계를 지으신 것입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이 없이는 하나도 된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에도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인류를 지으시고 인류도 아들과 같이 만유의 후사가 되게 하려 하셨습니다. 곧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이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변호자, 보혜사 성령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사망 권세인 마귀역사로 말미암은 죄에서 구원받을 줄을 아셨듯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여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가진 거룩한 영혼에게는 거룩한 성령이 오셔야 육신의 욕구와 정욕과 수많은 죄에서 보전받을 줄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영생을 위하여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그대로 행하셨습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을 성취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셔서 자신이 이루신 인류구원사역을 성령으로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인류를 구원할 뜻이 있어도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지 않았다면 아무 소용이 없고,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셨어도 성령이 오셔서 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예수를 믿어 구원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이루신 뜻을 아들 예수께서 성령으로 제자들에게 줄 때 제자들이 성령으로 전하니 사도행전에 하루에 삼천 명씩, 오천 명씩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아들을 알고 보고 믿고 회개하고 구원받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어마어마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기 전에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 땅에 오셔서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는지를 성령의 지식으로, 성령의 지혜로, 성령의 믿음으로, 성령의 분별력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전하게 하는 보혜사, 즉 성령은 예수의 변호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주라 시인하게 하는 성령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인류구원의 뜻이 헛되지 않게 하시려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쉬지 않고 도우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6~18).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6~27).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인 인류구원사역을 이루심이 없이는 절대 임하지 아니하십니다.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7:37~39).


그러므로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구원사역을 성도들의 심령에 경험케 해서 소유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는 주라 시인할 수 없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가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인류를 구원하신 사건을 증거할 자가 전혀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성령으로 살아야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구원받은 자만이 자기 심령 안에 모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주신 영원한 생명을 자기 심령 안에 둘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가야바의 뜰과 갈보리 언덕의 사역을 지금 성령으로 듣고 경험하고 믿고 구주라 시인하는 성도들의 심령에서, 죗값을 짊어지고 피를 쏟아내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을 자신의 사건으로 간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인류구원사역의 뜻을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뜻을 성령으로 믿고 경험케 하심으로 우리 심령 안에서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생애와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인류구원을 이루기 위한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생애와 성령의 역사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아 영생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이 임하시는 순간에 삼위 하나님의 장구한 역사가 순간에 내 안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아버지의 인류구원의 계명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10:17~18).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이론으로 알려 하지 맙시다. 오직 성령으로 경험하고 소유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8:16~17).


이것이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생애를 성령으로 완전히 소유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7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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