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어린 양 같은 보배로운 피

등록날짜 [ 2021-09-07 11:47:42 ]

베드로전서 1장 18~25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죄와 사망과 저주와 지옥에서

구원하신 십자가 피의 은혜를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으로 알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시다 

우리 주님을 죽도록 사랑합시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시고 영원히 거룩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성령 안에서 거룩한 사람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첫째 인간 아담은 불순종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온 거룩함에서 분리되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죗값은 사망이기에 죽을 자가 되어 마귀 사단 귀신과 같이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이라 하는 것은 죄에 지배당한 자요, 죄를 짓게 하는 마귀와 같은 짓을 행하는 자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도전하는 것이요, 오직 형벌받을 확실한 조건이 되니 죄는 참으로 두려운 것입니다. 


마귀에게 속아 죄를 범한 아담

죄는 자신의 영육을 저주하고 죽이는 것이요, 인간을 미혹하여 마귀와 함께 영원히 타는 불못에 참예할 확실한 조건을 가진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 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25:41~46).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은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전혀 몰랐으며 또한 죄를 범하고도 죄의 기준을 몰라 자행자지(自行自止)하며 방종하며 살다가 죄 아래서 죽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태초부터 첫사람 아담에게 죄를 짓지 말라고 가르치셨으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5~1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마귀에게 속지 말라 함이요, 하나님의 가르침인 계명을 떠나 불순종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첫사람 아담을 속였고 아담은 마귀에게 속아 피조물인 자신이 하나님이 되겠다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6~17).


이와 같이 마귀의 궤계에 속아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죄요, 죄는 곧 죽음이요,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을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은 자신의 영혼을 살리지 못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살릴 수 없는 생각과 자신의 영혼을 살릴 수 없는 모든 행동들이 죄인 것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살게 된 인류

로마서 2장 12절에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세상에 하나님의 법이 없어서 순종하지 못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법이 있어도 지키지 아니하여 멸망하는 자들을 구원하러 오셨으니,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법이 없는 자들에게는 법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법이 있어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불순종 한 죄를 깨닫고 회개시켜 구원받게 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에 대하여는 십자가에 대신 피 흘려 죽으심으로 그 죄를 사해 주셨고, 예수께서 다시 사심으로 자신의 의에 대하여 증거하시고 그 의로 인하여 인류도 다시 살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죄인인 우리 인류가 죽어야 하는 죄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시고 다시 사심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신 부활로 우리가 다시 살게 된 것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은혜요, 죄 아래서 영원히 죽을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된 것은 영생하시고 항상 살아 있는 말씀으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3~25).


그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 생명을 얻은 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나셨으니 곧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영원한 생명으로 성령 안에 거할 때만 살 수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 감사하고 주께 순종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가 거듭난 것이 항상 살아 있는 말씀으로 된 것이라 하셨으니 이제 다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죄에 빠지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 되신 말씀과 함께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로 회개를 통하여 영원히 죽을 자가 영원히 살 자로 속죄받은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생명 되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말씀 따라 순종하며 진실하게 삽시다. 속죄의 은총에는 무한한 자유가 있고 내 영혼에 영생과 천국이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맙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8:31~36).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속죄받은 자들이여,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려 말씀으로 함께 계시던 하나님의 아들을 육신이 되게 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걸레같이 찢겨 피 흘려 죽기까지 자기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토록 진실하게 나를 사랑하신 주님 앞에 외식하지 말고 거짓 없이 진실하고 또 진실하게 주님이 감동하시고 기뻐하실 만큼 주님을 사랑합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마귀에게 속아 아담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주님을 배신하지 맙시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십자가의 피의 은혜를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과 은혜로 알며 감사하며 삽시다. 


진실로 진실로 또 진실로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구원하신 은혜를 영원히 영원히 잊어버리지 말고, 감사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합시다. 주님을 죽도록 사랑합시다. 그리고 죽도록 내 평생 충성하며 삽시다. 내 영혼이 영원히 살기 위하여, 내 영혼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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