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자녀들아,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라

등록날짜 [ 2022-05-19 17:03:09 ]

에베소서 6장 1~4절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우리의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진리로 거듭난 자들과 영원히 주와 함께 살 자들의 아버지이십니다.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23:9).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에게도 그같이 가르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적 사랑의 주권자이시며 영원히 거역할 수 없는 존엄한 구원주이십니다.


사단은 창조자이신 절대 주권자를 부정한 못된 놈이며 창조자 하나님의 은혜에 배은망덕하여 인격을 가지고는 할 수 없는 못된 짓을 기탄없이 자행한 악한 놈입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14:12~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28:14~15).


배은망덕한 짓을 서슴지 아니했던 천사는 자신의 무지로 영원한 형벌을 자청한 것입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1:6).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그러므로 하나님께 도전한 자는 누구든지 형벌을 면치 못합니다.


네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세상에서도 자녀들에게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창조자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거역하고 공경하지 못하는 불효자의 부모는 낙이 없고, 미련한 자식은 부모에게 근심만 가득하게 만들며, 이들은 곧 부모의 재앙이라고 하였습니다.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그 아들들 중에서 유업을 나눠 얻으리라”(잠17:2).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잠17:21).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잠17: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잠19:13).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계명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에게 주신 첫 계명이 부모님께 절대 순종하는 것과 공경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식 윤리에 복된 것을 명령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이요, 이 땅과 가정에서 행할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이 곧 신앙생활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자식이 부모에게 행할 것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라고 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인 것입니다. 네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라 하셨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식은 땅에서 형통할 것이라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3).


공경하는 자녀가 받을 잘되고 장수하는 복

부모는 자식을 죽도록 사랑하고 끝까지 사랑합니다. 지구상에서 내 부모만큼이나 내가 범사에 잘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은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어 버리나 부모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자식과 부모의 견줄 수 없는 사랑의 격차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고 아버지를 공경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쌔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마26:37~42).


이것이 효도이며 축복이며 또 인류 구원이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여 자식 하나 잘되라고 그토록 수종드는 종과 같이 자기 생애 다 바쳐 자식을 위해 사는 것이 그렇게도 자식에게 불효를 받을 일이며, 그렇게도 자식에게 멸시 천대받고 무시당할 일이던가!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나를 낳고는 머슴처럼, 가사도우미처럼 나를 수종들고 사랑해 주는 부모가 왜 무시당하고 천대받아야 합니까!


자식 잘되라고 자신의 삶을 다 포기하고 자식을 섬겨 사랑한 것이 무슨 죄란 말입니까!


자식을 위해 자기 생애 다 쏟아붓고 늙으면 갈 곳 없이 요양원에 버려지니 대체 어느 자식이 자기 부모를 자식 낳아 자식 위해 살다가 늙었다고 요양원에 버린단 말입니까!


지금 시대가 그렇다고 시대를 탓하지 마십시오. 부모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어느 시대이든 절대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지난날을 뒤돌아보고 지금 당신의 부모가 살아 계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대로 마음 다해 공경하고 후회 없이 섬기십시오. 보이는 부모님을 무시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단같이 무시함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4:20).


자녀들이여, 부모님을 사랑하며 죽도록 효도합시다. 아버지의 서원을 위해 죽음을 자청하는 입다의 무남독녀 외딸을 보십시오. 모리아산에서 아버지의 명령 앞에 죽으러 가는 이삭을 보십시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을 섬기듯이 나를 낳아 길러 주신 부모를 공경하고 섬깁시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 계명이요,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와 공경하는 자에게 주실 하나님의 변역할 수 없는 육신의 때와 영혼의 때에 약속 있는 축복의 첫 계명인 것입니다.


나의 부모에게 반말을 멈추십시오. 못된 폭언을 즉시 멈추십시오. 불순종과 무관심을 지금 멈추십시오. 주님의 심판이 두렵지 아니합니까!


자녀들이여, 부모를 공경하며 부모가 복되고 자신이 복되게 삽시다. 하나님의 약속 있는 첫 계명이 우리 집에서 이루어지게 하여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아 누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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