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주신 은혜와 주실 은혜 감사하자

등록날짜 [ 2023-07-11 21:50:13 ]

신명기 16장 13~17절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 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



은혜 베푼 주님께 감사하는 것은

은혜받은 자의 인격적인 신앙고백

이 땅에 살며 받은 은혜가 족하니

주께 감사 올려 드려야 마땅하고

내 영혼의 때에 받을 은혜와 영생

천국을 주심도 진실하게 감사해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들을 또 하나의 피조물인 인간에게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지 만물이 그의 것이요, 은도 금도 그의 것이요, 천지간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시24:1~2).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2: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의 것임을 부정하고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결과 인간은 하나님과 분리되어 죄 아래서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곧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지금 교회당에 앉아 있는 수많은 사람 중에도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심은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12:16~21).


다시 말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인간들이 죄 아래서 자신이 멸망함을 깨닫고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영육 간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

인간은 육신이 생존하는 일에 절대적인 해와 달과 비와 바람을 쉼 없이 사용하며 살아가면서도 얼마나 무지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것인지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5:45).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나 자신도, 남편, 아내, 자식, 부모, 형제와 내가 가진 모든 물질도 다 하나님께서 주셨으나 인간은 무지하여 이것들을 끝까지 자기 것으로 치부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으로 시종일관 살고 있으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자기 것이라 주장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젊음도, 건강도, 직장도, 일터도 주셨으나 인간은 이 모든 것이 자기 노력으로 된 것인 줄 알고 교만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허물과 죄와 질병을 담당케 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채찍에 맞으며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인간에게 건강과 영생과 천국을 주셨지만 인간은 이 사실을 말과 지식으로는 알고 있는 것 같으나 경험으로 믿지 못하고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4~6).


또 성령님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이기고 육신의 소욕과 요구와 생각과 정욕을 이기게 하셔서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천국까지 인도하고 계신데도 인간은 무지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것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며,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죄로 말미암는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았으니 당연히 감사, 또 감사해야 합니다.


또 내 영육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받은 은혜가 족함으로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남은 육신의 때에 받을 은혜와 영혼의 때에 받을 은혜와 큰 영생과 천국을 허락하심도 감사해야 마땅합니다.


은혜받은 자가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신앙 양심을 가진 자라면 당연히 행해야 할 인격적인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와 현재에 받은 복과 미래와 영혼의 때에 받을 복을 위해 창조자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합시다.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 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신16:13~17).




<사진설명> 지난 7월 2일(주일) 맥추감사주일 2부예배에 참석한 연세가족들이 오늘까지 은혜 주시고, 영혼의 때에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영생과 천국을 주실 주님께 감사하여 손을 들고 ‘예수 결박 푸셨도다’를 찬양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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