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꼭 기도해야 할까요?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성경 말씀을 찾아 가며 알아보겠습니다.

1) 기도는 하나님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우리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16:23).

2) 기도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 약속을 가진 인간의 인격적인 대화입니다.

언어는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언어는 인간 간의 소통도 가능케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언어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언어는 생각이라고 하는 인격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인격적으로 온전하게 지으셨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약속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언어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아뢰지 않으면 안 될 불가능한 사정이 있을 때 우리의 사정을 하나님 앞에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언어로 올려 드리는 기도입니다. 물론 묵상으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라며 언어로 표현하는 기도를 주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마6:9~13).

3) 기도는 영적인 것이지만 영육 간에 모든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계8:3~4).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단10:12~14).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마26:40~41).

위 글은 교회신문 <91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