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진 고백들

등록날짜 [ 2009-11-17 14:47:53 ]

매월 한 차례씩 거행되는 침례식이 11월 1일 대성전 침례 탕에서 윤석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번 침례식은 2009년도가 저물기 전에 꼭 주님과의 연합에 동참하리라 결단한 남자 성도 48명과 여자 성도 61명이 침례를 받았다. 침례를 받고 ‘신앙의 홀로서기’를 시작하겠다는 이들의 간증을 들어보았다.


영적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심에 감사

‘왜 교회에 다녀야만 하는 거지?’ 신앙생활에 대한 회의감으로 방황할 때 오빠의 권유로 부모님과 흰돌산수양관 설날 성회에 참석했다. 큰 은혜를 체험했고 오빠의 계속되는 권유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여 큰 은혜를 받고 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실질적인 영적 삶에 대해 말씀해주시니 은혜가 넘치고, 지난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울며 회개하게 한다. 왜 예전엔 주님 안에 이런 은혜가 있다는 것을 몰랐는지 신기할 정도다.
한 주 한 주 설교 말씀을 듣는 것이 은혜롭기만 하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통하여 나를 뉘우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 침례의 의미를 알고 보니 ‘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대로 우리를 이끄시려고 침례 받게 하시는구나’ 하는 것이 깨달아졌다. 침례 차례를 기다릴 때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다. 침례 받고 나니 새로운 각오가 생긴다. 이제 주님과 연합한 자가 되었으니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과는 완전히 다르다. 성령님 모신 사람으로서 바르게 행동해야겠다. 내 안에 계신 주님 잘 모셔야겠다. 할렐루야!  임은경(충성된청년회 7부)




진정한 회개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아버지와 나는 어머니께 전도 받아 우리 교회에 다녔지만 6개월이 넘도록 등록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나와는 어릴 적 같은 교회에 다녔고 우리 어머니를 전도한 이수진 언니를 교회마당에서 마주쳐 언니의 손에 이끌려 등록했다. 그런데 교회등록 후 내게 큰 변화가 일어났다. 청년부 예배도 드리고,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귀 기울여 듣게 되면서 주일 성수까지 하게 됐다. 하나님과 관계를 깊이 생각하게 됐으며, 교회만 왔다 갔다 했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또한 전도에 대한 사명감도 갖게 됐다. 목사님께서 “회개란, 갖은 죄 다 짓고 나서 ‘주님 용서해 주세요’ 라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옮겨 그 죄에서 완전히 돌아설 때가 진정한 회개다”라고 하신 말씀에 은혜 받았다. 침례를 받으면서 ‘이제 죄를 지으면 큰일 나겠구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겠구나!’하는 마음이 생겼다. 예전엔 아무런 체험 없이 교회 다녔는데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을 살리시려고 전도자를 보내주시고 은혜 받게 하시니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황희경(충성된청년회 16부)




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2년 전, 친언니가 사는 오류동으로 이사한 뒤 오류동역에서 받은 전도지를 보고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 교회에 등록하고 바로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석하여 큰 체험을 했다. 당시 나는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누워 있으면 몸이 바닥으로 기어들어가는 것 같아 몸을 일으키기 여간 힘겨운 일이 아니었다. 쇼핑이라도 하고 나면 집안살림을 못할 정도였다. 몇 년째 병원에 다녔지만, 병명도 알 수 없어 치료에 진전이 없었다. 그런데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은혜받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나를 짓누르던 질병이 떠나갔다. 그 후 지금까지 몸이 가볍고 가뿐해서 생활하는 데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천국에 대한 소망이 충만해진다. 이 세상에서 육신적으로 힘든 것은 잠깐이고 영원한 천국이 있으니 참고 견딜 것을 말씀하실 때마다 힘든 상황을 이길 힘이 생긴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침례를 받아야겠다는 사모함이 생겼다. 침례 받을 때 주님과의 연합에 평안함을 느꼈다. ‘나는 죽고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꼈다. 앞으로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싶다. 이정은(52여전도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 느끼며

지난해 남편이 맹장수술로 입원했을 때 한 병실을 사용하던 분의 보호자인 김정미 집사님과 친해져서 그분의 초청으로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됐다. 이사한 후 교회를 찾던 중이라 바로 등록하였는데 예배시간마다 ‘이런 영적인 말씀을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싶을 만큼 충만한 은혜를 받고 있어 무척 행복하다. 하나님에 대해 깊이 깨달아지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나를 깨우시고 바꾸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진다. 침례 세미나 설교를 듣자 ‘꼭 받아야겠다’는 사모함이 생겨 가슴 터질 듯한 설렘으로 침례 받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침례 받는 순간, 하나님이 나를 무척 사랑하시고, 지금 나를 만나주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다. 또한 지난날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는 것이 느껴져 감사해서 울며 침례를 받았다. 이젠 세속적으로 살았던 지난날의 잘못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만 붙들 것이다. 그리고 기도생활도 열심히 할 것이다. 이런 나의 결심을 주님께서 지켜주시리라 믿는다. 지영(67여전도회)




주님 십자가 좇으리라

서울로 이사하면서 아들딸이 신앙생활하고 있는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예전에 흰돌산수양관 직분자세미나에 참석해서 은혜받고 출석하던 교회 목사님께 잘못했다고 용서를 빈 적도 있을 만큼,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엔 큰 은혜를 받아오던 터라 정착엔 어려움이 없다. 이번엔 침례세미나설교를 들으니 ‘침례에 이렇게 깊은 의미가 있는가’ 깨달아져 그간 침례교회에 다니면서도 침례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을 회개했다. 주님과의 연합하는 침례를 받으려니 기다릴 때부터 설레였는데 물속에 들어가면서는 주님의 말씀을 몸소 이루는 기쁨에 감사하여 눈물 흘렸으며, 물에서 나올 때는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 했다. 나는 고난의 침례에 대한 말씀이 무척 가슴에 와 닿았다. 주님이 받은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니 이제 나도 주를 위한 어떤 고난도 달게 받으며 주님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정옥(31여전도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기로

자녀의 학교문제로 서울로 이사 오게 됐고, 정착할 교회를 찾던 중, 흰돌산수양관에서 은혜 받은 생각이 났다. 마침 연세중앙교회 셔틀버스가 집을 거쳐 가기에 등록했다. 교회 다닌 지는 10년이 되었지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니 ‘이렇게 신앙생활 해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각성이 들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침례세미나 설교를 들으면서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다. 침례 받을 때 ‘이제 진정 예수님과 연합하는 자로 거듭나야겠다’고 다짐했다. 완전히 물속에 잠겼을 때, ‘과거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한복상은 없어졌습니다’는 고백을 주님께 했다. 남전도회 활동이 참 즐겁다. 회장이 일일이 챙겨주고 문자도 넣어주어 고맙다. 앞으로 열심히 충성하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고 싶다. 한복상(15남전도회)




주님께 온전히 드리리라

CF 감독이 직업인 나는 우리 교회에 등록한 지는 몇 년째 되지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토요일 밤을 꼬박 CF 일로 새고 1~2시간 잠자고 주일예배 드리러 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예배시간을 제대로 못 지킬 때도 잦아 늘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었다. 이번에 침례 받을 때도 ‘내가 받을 자격이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강남구역장 임성순 집사의 권유로 침례세미나설교를 듣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받았다. 걱정과는 달리 막상 주님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고 보니, 나 스스로 신앙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이제는 나의 신앙에 대해 나 스스로 책임을 져야겠구나! 토요일 밤새 일을 하고 잠을 못 자더라도 주일 낮예배는 늦지 말아야겠구나. 이제는 저녁예배후에 했던 일을 그만 두고 주일을 주님께 온전히 드려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성경말씀은 많이 모르지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모두가 내 이야기하는 것 같아 양심이 찔리고 죄책감이 든다. 그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면서 나를 돌이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님께서 끝까지 나를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침례를 받은 후 팔을 들기 어렵고 고통스럽던 오십견이 깨끗이 치유된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 치유로 만나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김명국(13교구 강남구역)




하나님만 신뢰하리라

아내와 자식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교회에 다녔다. 하지만 장남인 나는 제사지내는 부모님을 거역할 수 없었고 그런 갈등으로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지 못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우상숭배자리에 가지 않았으나 나 혼자만 지금까지 다녔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성경을 조명하며 전해주시는 설교를 들으면 우상숭배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 행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 고민을 올해는 해결했다. 부모님은 속상하셨겠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 받아 술 담배도 끊었다. 지금껏 침례를 받지 않은 것은 3교대 근무하는 직장이라 근무가 있는 날은 예배에 빠지고, 우상 숭배하는 것도 마음에 걸려 ‘내게 침례 받을 자격이 있을까?’ 고민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우상 숭배문제를 정리하고 나니까 평안한 마음으로 침례를 받았다. 주님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고 나니,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지 아닌지 주님께 의뢰하는 습관이 생겼다. 앞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  이영재(12남전도회)

위 글은 교회신문 <17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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