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부모님 초청잔치’ 은혜 나눔] 친구 가족 정착, 주님이 하셨습니다!

등록날짜 [ 2026-04-15 09:53:34 ]

초등부 연합은 지난 3월 29일(주일) 오전 11시 30분 비전교육센터 601호에서 초등부 어린이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부모님 전도초청잔치’를 진행했다. 매 주일 자녀만 교회에 보내던 비신자 부모님들이 이날은 자녀의 손을 잡고 교육관 예배실로 들어왔고, 자녀가 우리 교회의 복된 교사들에게 섬김받으며 바르게 자라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교회에 대한 마음 문도 활짝 열려 앞으로 예배드리러 올 것을 약속했다. ‘부모님 전도초청잔치’에 친구를 초청했다는 은혜로운 일화를 소개한다.


친구 가족 정착, 주님이 하셨습니다!


| 초언리(해외선교국)


지난해 성탄전야 성극에 초청하여 우리 교회에 처음 온 친구를, 지난달 초등부 ‘부모님 전도초청잔치’에 오도록 기도하며 독려했다. 처음에는 복음을 전하면 서로 어색해질까 봐 염려했으나, 성령님께서 ‘그것은 세상적인 생각이요, 정욕적인 생각’이라고 감동하셔서 복음을 전하기로 단단히 마음먹었다.


감사하게도 성령님께서 전도할 담대함을 주셨고, 친구의 마음도 움직여 주셔서 성탄전야 예배에 친구와 참석할 수 있었다. 성극을 관람하고 함께 예배드린 후 토요일에 다시 만나 애타게 복음을 전했고 다음 날 주일예배에도 참석할 수 있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친구가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딸인 예린이도 초등부 요셉학년에서 매 주일 예배드리곤 했다. 감사하게도 초등부 교사들이 예린이의 영혼을 사랑하여 살뜰히 섬겨 주고 마음 쏟아 기도해 주어 예린이도 초등부에 잘 정착할 수 있었다.


반면 친구는 한동안 예배드리러 오지 못했다. 나 역시 예수 믿지 않는 남편과 시어머니를 챙기다 보니 친구의 영혼을 세심하게 섬기지 못했고 마음 쏟아 기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친구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이번 부모님 초청잔치를 계기 삼아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셨다.


<사진설명>초언리 성도에게 초청받은 친구와 딸인 강예린 어린이


다만, 그 과정을 방해하는 어려움도 있었으니, 예수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서 내 신앙생활을 탐탁지 않게 여겨 호통을 치신 것이다. ‘이번에도 친구를 세심하게 섬기지 못하여 또 다시 주님에게서 멀어지면 어쩌나’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파서 시어머니를 간곡히 설득했다. 그리고 “이번 주일에는 꼭 친구가 와야 한다”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자 부모님 초청잔치가 있던 주일 아침에 시어머니께서 “교회에 다녀오라”고 먼저 말씀해 주셨고, 그 덕분에 친구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다. 예린이도 부모님 전도초청잔치에서 “엄마 아빠,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천국에 같이 가고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가족이 됐으면 좋겠어요”라며 편지를 낭독하여 친구의 마음 문이 더 활짝 열렸다. 계속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다짐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며, 주님께서 하신 일이다.


앞으로도 친구의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혼 구원에 더욱 힘쓰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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