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간증, 영상으로 전해 주께 영광

등록날짜 [ 2021-07-24 11:07:53 ]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은 연세가족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간증이나 응답받은 기도 제목 등을 영상으로 편집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성도들이 보내준 간증 문자로 벌써 23회째 제작된 ‘연세가족 가정예배 은혜나눔’. 연세가족들이 은혜받은 간증을 소개한다.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은혜라

-전윤영(73여전도회)


얼마 전 6세 딸아이와 4세 둘째아들이 연달아 장염을 앓았다. 대학교 공부도 하면서 아픈 자녀들을 돌보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 갔다.


나와 우리 가족이 살길은 역시 우리 주님이었다. 아마 수요예배였을 것이다.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 은혜를 듬뿍 받다 보니 하루 만에 아프던 증상이 싹 사라졌다. 정말 하나님이 응답하신 일을 보면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매해 작정기도회가 찾아오면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애타게 기도한다. 몇 년 전만 해도 교회 가고 신앙생활 하는 것을 무척이나 언짢아하던 남편. 그러나 한 해, 두 해 기도하다 보니 그런 남편의 마음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올해 작정기도회 기간 “어떤 간증 영상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당신도 꼭 보라”고 나에게 추천할 만큼 말이다.


두 자녀가 나에게는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다. 첫째가 교회 가서 이러이러한 은혜를 받았다고 아빠에게 간증하면 귀여운 딸아이의 말이라 다 들어준다. 며칠 전 유치부 성경암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딸아이가 대견한지 남편도 활짝 웃는다. 남편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께 어찌나 감사한지….


연세중앙교회 와서 담임목사님께서 당부하신 대로 기도생활에 마음을 쏟고 믿음의 스케줄을 따라가려고 애썼다. 사실 육신적으로 힘들 때도 많았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주님 주신 힘으로 견뎌 냈더니 예수 믿는 사람 하나 없는 시댁의 제사가 어느 날부턴가 사라졌고 가족 구원의 문도 조금씩 열려 가고 있다.


오늘도 영적 전쟁 속에서 산다. 그러나 예수님 가신 발자취를 따라, 목사님을 따라 하루하루 힘내고 있다. 어려서부터 예수 믿으면서 기나긴 영적 전쟁을 거쳐 성령 충만한 우리 교회를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한다. 친정과 시댁 온 가족이 예수 안에 하나 될 때까지 기도하리라.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은혜라. 날마다 주님 붙잡아 천국 소망 넘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 가족 구원 위해 눈물로 기도

-김은희(65여전도회)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경험했다. 감당할 수 없는 주님 은혜 앞에 감사하면서도…. 예수 몰라 죄 아래 살고 있는 내 부모와 형제자매를 떠올릴 때면 ‘그들 영혼의 때에 어찌할 것인가’ 눈앞이 아득해졌다.


기도 제목 1번은 항상 가족들의 영혼 구원이었다.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응답받을 분량이 쌓일 만큼 기도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가족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이기에 오직 주님이 일하시도록 더 기도하고 있다.


우리 교회 곳곳에 기도생활을 당부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하루 4시간 기도하면 내 가족 영혼 살릴 수 있고….’ 매일 기도하라는 말이 주님의 당부처럼 느껴져 하루에 4시간씩 기도하려고 애쓴다. 평일에 직장생활 하느라 기도하지 못하면 주말에 기도해서라도 기도 시간을 채우며 가족 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우상숭배와 하나님 앞에 불순종 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예수의 거룩한 피로 죄 씻음받고 구원받기를 하나님 앞에 매일매일 아뢴다.


주님은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요행이나 거저는 없다. 육신의 정욕과 나약함으로 온전하게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역사도 이기고, 매일매일 회개하면서 기도할 힘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이 응답하시리라.




위 글은 교회신문 <7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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