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간증] 금식기도 응답받아 척추관협착증 나았어요

등록날짜 [ 2019-10-31 15:55:47 ]

물도 안 마시며 사흘간 금식기도 집중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부종 싹 나아

성령 충만한 담임목사님 만나 더 행복


김은임 권사(16여전도회)
전남 무안에서 농사짓다 3년 전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아들이 서울에 와서 함께 살고 신앙생활도 함께하자고 거듭 권했기 때문이다. 농사를 관둔다는 것이 어려워 매번 고개를 젓다가 나이가 많아 더는 농사지을 여력이 안 돼 인천으로 이사 오면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연세중앙교회에 오기 전에도 예수를 믿고 살았지만,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내게도 지옥 갈 죄가 많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전국 어디를 가도 듣기 어려운 귀한 말씀이다.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니 신령한 복을 받고자 성도들이 모여드는 것 같다. 나도 교회를 잘 만났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퉁퉁 부어있던
종아리 부기 싹 빠져
4개월 전 사흘간 금식기도를 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다. 오래 동안 앓고 있는 병을 고침받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틀째까지 금식하면서 뭔가 애절하게 기도하지 못하고 밥만 굶는 듯했다. 그래서 며칠 뒤 다시 사흘 금식기도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치료받으려는 생각에 집중하며 물도 안 마시기로 했다. 마지막 날에 입술이 시커멓게 되고 갈증도 무척 났지만, 주님께 응답받으려고 끝까지 기도하며 잘 마쳤다.


신기하게도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뿐했다. 이전에는 금식을 하면 기운이 없고 정신도 흐릿했는데 며칠 더 금식기도할 수 있을 만큼 힘이 있었다. 얼마 후 척추관협착증을 고침받은 것을 알았다. 평소 다리가 퉁퉁 부어 입고 있는 바지를 걷어 올리지도 못할 정도였고, 다리가 아파서 걸음도 시원찮았다. 그런데 생일예배 드리고 집에 가서 발을 씻으려고 바지를 걷어 올리는데 바지가 쑥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오른쪽 종아리가 저리고 발가락 끝까지 아팠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다. 종아리 부기가 싹 빠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리를 붙들고 고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디스크로 굽은 허리도 펴졌다. 사흘 금식하는 동안 하나님이 힘주셔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은혜롭게 마쳤는데, 기도 응답도 바로 주셔서 감격했다. 주님께서 역사하셨다.


건강 주셨으니
부지런히 전도하고 싶어
젊어서부터 예수 믿는다고 시집에서 핍박을 많이 받았다. 한번 예수 믿기로 작정했기에 그 어떤 핍박에도 요동치 않았다. 주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딸과 작은아들이 예수를 믿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아직 믿지 않는 시댁식구들과 형제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주님께서 건강을 되찾게 하셨으니 부지런히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4~15). 성도들 영혼의 때를 위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전도하도록 당부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고 있다. 정말 목사님 잘 만나 성도로서 큰 행복을 느낀다. 우리 교회로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한기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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