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이제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9-01-04 00:51:14 ]

침례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내 안에 이루는 일이다. 지난 12월 15일(토) 연세중앙교회 성도 76명(남자 41명, 여자 35명)이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기도하고 충성하며 주님 기쁨 되고 싶어
권하늘(새가족남전도회 5부)


미국에서 7년간 유학하다 지난 8월 귀국했다. 미국에 머물 때부터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어서 귀국하자마자 흰돌산수양관 직분자세미나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았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사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대로 살지 못한 것이 죄요, 그 죗값은 사망이기에 영혼의 때에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신앙생활 잘한 줄 알았는데 영혼의 때에 심판받아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간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직분자세미나 말씀은 내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애타는 음성이었다. 그동안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으니 자유롭게 살자’고 생각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을 기만했던 행위를 철저히 회개했다. 직분자세미나 참가 후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날마다 기도하고 회개해야 한다”는 윤석전 목사님의 애타는 당부의 말씀에 순종해 매일 기도한다. 퇴근시간이 저녁 8시30분이라 서둘러 수요예배와 금요철야예배에 와서 예배드린다.


침례세미나 말씀을 듣고 침례(浸禮)가 성경에서 말하는 주님과 연합을 이루는 참된 의식임을 알았다. 그래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를 감사하며 받았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섬길 기회가 있으면 섬기리라’ 마음먹었는데 새가족남전도회 모임에서 키보드 반주를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매 주일 충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충성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회개기도 드리자 물혹 없어져
김성진(새가족남전도회 2부)


평소에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유튜브로 들었다. 죄를 낱낱이 지적하는 설교 말씀에 신앙 양심이 찔려 회개했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크게 감동하며 은혜받았다.


그러던 중 올 11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몇 달 전부터 뒷목에 손을 대면 물혹이 잡혔다. 괜찮겠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커져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단을 받았다. “‘림프절종’입니다. 그대로 두면 종양이 됩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가 가로막혔구나, 죄를 해결해야 병이 낫겠다’ 싶었다.


12월 첫 주일부터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온종일 전심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빠짐없이 드리면서 은혜받았다. 설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죄를 발견해 눈물로 하나하나 회개했고,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하신 말씀이 강하게 믿어졌다. 물혹 크기가 3cm였는데, 기도하면서 차츰 작아졌다. 며칠 전 의사가 “이젠 병원에 안 오셔도 됩니다”라며 완쾌를 축하해 주었다. 하나님이 고쳐 주신 것이다.


이번에 침례를 받았다. 물속에 들어갈 때, 내 죄를 사하시려 살 찢고 피 흘리신 예수님 생각에 숙연해졌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인류를 구원하려는 아버지 뜻에 순종한 예수님처럼, 나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신앙도 더욱 성장하기를 고대한다. 성경 읽고, 목사님 설교 말씀도 들으며 신앙생활을 정말 잘하고 싶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아이도 나도 교회 와서 밝고 명랑해져
금두호(새가족남전도회 6부)


1년 전 사업장을 이전했다. 연세중앙교회 지성전이 있는 건물이었다. 연세중앙교회 교인들은 마주칠 때마다 “예수 믿으세요” “우리 교회에서 지역주민 초청 잔치를 하니 꼭 와 보세요”라며 교회로 초청했다. 때로는 따뜻한 차를 대접하면서 복음을 전해 주니 마음 문이 열렸다. 교회에 몇 번 가서 예배드리고 은혜받았는데, 초등생 아들이 연세중앙교회 초청 행사에 다녀오더니 무척 좋다고 하기에 용기 내서 등록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설교 말씀을 듣고 크게 깨달은 점은 그동안 내가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왔다는 것이다. “정욕으로 구하면 얻을 줄 말라”(약4:3) 하셨는데도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 하며 철부지 기도만 했다. 내 영혼을 죄에서 해방시키는 회개기도가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이제는 회개기도가 너무 좋다. 교회 오기 전에는 늘 마음이 우울했는데 은혜받고 기도하고 찬양하니 매일 감사가 넘친다. 아들도 교회에서 밝고 명랑하게 지내서 정말 감사한다.


침례세미나를 들으며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 주님은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들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라고 신앙 고백하기를 원하신다. 죄 없으신 예수님도 몸소 물속에 들어가서 침례를 받으셨다. 성경대로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일으켜져 나오면서 이전의 나는 물속에 장사(葬事)되고 예수와 함께 산 것을 믿음으로 고백했다. 마음이 평안했다.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만나는 모든 이를 주님처럼 섬길 터
손용숙(새가족여전도회 6부)


13년 전, 윤석전 목사님이 부흥성회 하러 지방에 오셨을 때 설교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신앙생활을 수십 년 했지만 그때서야 아들 예수를 대속제물로 내주시고 우리를 죄·저주·지옥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영적생활도 사모하게 됐다.


몇 달 전 서울로 이사하자 연세중앙교회 근처에 집을 구하고 9월 말부터 새롭게 신앙생활을 출발했다. 주일 아침 8시에 시작하는 1부예배부터 저녁기도회까지 온종일 참석해 큰 은혜를 받는다. 윤석전 목사님은 예수님 생애를 자세히 말씀하시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려 주신다. 예수님의 행적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으로 인류를 사랑하시는 주님 심정까지 세밀하게 전달받으니 은혜가 넘친다. 매일 저녁기도회 시간에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한다. 성령충만하여 신앙생활 하니 기쁨이 넘친다. 온 가족이 속히 예수를 만나 구원받을 그 날을 고대하며 믿음 갖고 기도한다.


며칠 전 침례를 받았다. “침례는 구원받은 자들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라고 온몸으로 하는 신앙고백”이라는 세미나 말씀에 감동했고, 나를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주님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곰곰이 생각했다. ‘주님처럼 섬기라’는 감동을 받았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예수 정신과 구령의 열정 갖고 만나는 모든 이를 사랑하고 섬기리라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앞으로 내 평생 할 일은 ‘복음 전도’
전길덕(새가족여전도회 1부)


경기도 부천 소사에서 식당을 개업했는데, 하루는 손님이 “성령 충만한 교회”라며 연세중앙교회로 초청했다. 오랜만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렸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 하고 성령 체험도 많이 했다. 하지만 먹고사는 일을 우선하다 보니 어느새 주님을 6년 넘게 떠나 세상에서 방황하며 살았다. 그 틈에 몸에는 온갖 질병이 찾아왔다. 위염에 장염까지 겹쳤고 우울증에도 시달렸다.


나의 모든 죄와 허물과 질병을 담당하시려고 찔리고 매 맞고 채찍에 상하신 예수님 앞에 세상에서 방황하며 저지른 모든 죄악을 아뢰며 울고 또 울었다. 그렇게 몇 달간 회개하며 기도하자 우울증과 온갖 육신의 질병이 사라지는 치유 역사를 경험했다. 할렐루야!


이번에 침례를 받았다. ‘나 같은 죄인이 어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할 수 있을까’ 송구했지만, 그저 주님 은혜 감사해서 눈물로 침례를 받았다. 예수님과 연합해서 하나 되니 기쁨과 평안이 넘쳤다.


이젠 식당 일을 마치면 아무리 고단해도 매일 저녁기도회에 꼭 참석한다. 성령 충만할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하면 피곤이 떠나가고 말씀대로 살 새 힘을 얻는다. 내 평생 할 일인 복음 전도를 위해 손님들에게 예수를 전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고 싶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신앙생활 열정 식지 않도록 계속 기도하리
김재익(새가족남전도회 6부)


매 주일 부산에서 서울까지 와서 예배드린다. 왕복 9~10시간 넘게 걸리는데도 주일 아침이면 벌떡 일어나 먼 길을 나선다. 이유는 딱 하나, 내 영혼이 살기 위해서다. 윤석전 목사님이 죄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시고 내 영혼이 죄로 지옥 갈 처지라고 생생히 알려 주시니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한다. 죄의 유일한 해결책이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인 것도 일러 주시니 매 주일 회개해 죄에서 해방돼 자유를 누린다. ‘기도해야 죄를 이길 수 있다’는 윤석전 목사님 당부대로 부산에서도 매일 기도하며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그러는 동안 신앙생활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예전에는 회개해야 하는 줄 뻔히 알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즉시 고치려 하지 않았다. 이제는 주님 뜻대로 살고 싶어서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나를 맞추며 살고 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마7:7) 하신 말씀을 의지해 기도하면서 주님이 채워 주심을 늘 경험한다.


이번에 침례를 받을 때, 예수님과 더 가까워졌다는 것이 느껴지고, 침례교회 일원이 되었으니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속했다는 ‘소속감’이 분명해졌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가 되었으니 이제 나는 온전히 주님 것이다. 신앙생활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계속 기도하겠다.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침례로 은혜 고백할 수 있어 감사
옥시온(풍성한청년회 전도11부)


올해 초 연세중앙교회에서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하며 영적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성경 말씀을 체험할 때마다 주님 사랑을 느끼며 매일 벅찬 감동을 받는다.


최근 감기몸살을 앓아 몸을 추스르기 어려웠지만, 주님께 신령한 의리를 지키고 싶어 수요예배와 청년회 기도모임에 참가했다. 그날 기도할 때, 주님이 채찍에 맞으셔서 나를 치료해 주셨다는 감동이 가슴 벅차게 다가왔다. 눈물로 감사기도를 하다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말씀이 확실하게 믿어지면서 몸살 통증이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몸을 거뜬히 일으켜 귀가했다.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시고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했다.


침례받으면서 주님과 함께 살고 죽겠다고 신앙을 고백했다. 은혜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 그동안 주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계속 부르셨는데도 그만큼 응하지 못한 것이 후회돼 회개했다. ‘나 같은 죄인도 이렇게 사랑해 주시나.’ 교회에 올 때마다 주님께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감사를 올려 드린다.


예수님과 함께 살고 함께 죽으며 신앙생활을 끝까지 승리하고 싶다. 예배 시간마다 생명의 말씀으로 죄를 이길 힘을 공급해 주시고, 죄를 발견해 회개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재림의 날에 속히 주님 뵙기를 소망한다.



주님 높여드리는 삶 살겠습니다
전지훈(새가족청년회)


부산에서 서울로 온 지 10년, 연세중앙교회를 찾은 지 3년 됐다. 신앙생활 하라는 어머니 권면에 순종해 정착할 교회를 찾다가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에게 전도받은 기억이 떠올라 궁동성전에 찾아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들었는데도 성령 충만한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고, 이후에도 매시간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했다.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 하기에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말씀 듣던 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번에 침례를 받았다. 주님보다 세상일에 더 몰두하는 내 모습이 부끄러워 침례받기를 차일피일 미뤘지만, 기도 중에 주님께서 내가 침례받기를 바라신다는 감동을 받았다. 아직 세상 욕심이 가득한데도 주님께서 내 죄와 허물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예수 피를 보고 나를 사랑해 주시는 것이 감사해서 침례받으면서 계속 감사기도를 드렸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탄절에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 고초를 알면서도 기꺼이 말씀이 육신이 돼 이 땅에 오신 주님께 죄송하면서도 감사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의 분량만큼, 삶으로 주님을 높여 드리는 신앙생활 하고 싶다. 영혼의 때를 바라보며 육신의 때에 주를 위해 마음껏 충성하고 싶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오예지 오정현 이민영 한기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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