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이제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9-05-14 15:42:29 ]

침례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내 안에 이루는 일이다. 지난 413() 연세중앙교회 남자 성도 60명이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이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예수 믿고 새로워진 나날, 부모님도 얼른 구원받았으면

남창완(새가족 섬김5)

 

내 영혼이 하나님을 찾고 찾았는지 작년 이맘때 나 스스로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윤석전 목사님 설교를 듣고 매번 큰 은혜를 받았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가 바로 내 죄 때문이다하실 때마다 가슴이 찡했다. 교회에 출석한 지 5개월 무렵 옆자리에 앉은 교인이 권유해서 정식으로 등록해 연세중앙교회 교인이 됐다.


교회에 등록한 지 7개월 정도 지났을 때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직분자세미나가 열린다고 해서 34일간 참가했다. 윤석전 목사님은 주님을 내 삶의 제1순위로 모시고 살라고 신신당부하셨다. 십자가에 잔인하게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내 영혼 사랑해서 지옥에서 건져주신 주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이 떠올라 펑펑 울었다. 은혜받고 돌아오니 과거의 사람으로 되돌려 놓으려고 이런저런 속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났다. 새가족부 도움으로 그것의 정체가 마귀역사인 줄 알고 기도했더니 잘 해결됐다.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 테이프를 구해서 차에서 늘 듣고 다니며 은혜받는다. 예배 말씀에 항상 은혜받으니 기쁘고 나도 성경 말씀대로 살고 싶어진다. 요즘은 교회에서 살았으면 할 정도로 교회가 좋다.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도 매일 나와 기도한다. 끝까지 성공하고 싶다.


침례세미나를 듣고 침례(浸禮)가 참 성경적이구나깨달았다. 옛것은 지나가고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침례 받았다.


지난 4월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교회와서 예배를 드리셨다. 장모님은 주일 저녁예배에 와서 은혜받으셨다. 예수 믿지 않았을 때는 집안에 우환이 많이 생기고 가족 간에 불화도 있었다. 예수 믿으니 평안하다. 앞으로도 계속 화평함이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부모님이 속히 예수 믿어 믿음의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주님께 공급받은 힘으로 기도해서 사단·마귀·귀신을 물리쳐 성령 충만하고 싶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친구 따라 예배 와서 은혜받고, 주님처럼 살고 전도도 다짐

홍준영(새가족 섬김6)

 

암 수술한 친구가 걱정돼 연세중앙교회에 같이 나왔다. 수술한 친구가 외로울 까봐 교회 인근에 사는 동창 몇 명과 돌아가며 예배에 출석하던 중이었는데, 얼떨결에 교회에 등록도 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인도였음을 안다.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서 새가족 환영을 받는데 무척 감동했다. 전 성도가 축복해 주고 반갑게 반겨주니 울컥울컥 눈물도 났다. 동창인 연세중앙교회 권사가 살뜰히 섬겨주고 기도도 해 주어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기도해 주니 수년째 앓던 퇴행성관절염 통증도 사라졌다.


주일에는 저녁예배까지 드리고 있다. 처음에는 오래 앉아 있기 어려웠는데, 차츰 설교 말씀에 은혜받다 보니 이제는 예배드리는 일이 즐겁다. 화도 많이 내고 성격 급하던 내가 어느새 예수님을 닮아 가는지 언행도 많이 점잖아졌다.


침례세미나를 듣고 침례탕에 들어가는데 무척 엄숙했다. 물속에 들어가면서 예수님이 죽은 것처럼 죄 많던 과거의 나는 죽었습니다’, 물에서 나올 때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나도 부활합니다라고 속으로 고백했다. 영적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수요예배나 금요예배도 나오리라 마음먹었다. 아직 예수 안 믿는 친구가 많다. 하나둘 전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침례 앞두고 회개 눈물 펑펑, 복된 교회 만나 기쁨 넘쳐

임천성(대학청년회 전도2)

 

두 달 전 가족과 함께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예배 시간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잡고 회개해 영적인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또 담임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은 어찌나 은혜가 되는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번 침례식에도 회개의 은혜가 넘쳤다.


침례 차례를 기다리며 줄 서서 한 걸음씩 옮길 때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주님께 신앙고백을 한다는 설렘이 넘쳤다. 독생자의 목숨까지 내어주셔서 구원해주신 사랑을 외면한 채, 세상에서 방황하며 주님을 배반한 죄악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계속 회개 기도를 드렸다. 침례를 받고 나니 마음속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밀려왔다.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린 기쁨이었다. 주님도 기뻐하시리라.


성령이 절정으로 역사하시는 교회와 성령 충만한 목사님을 만난 복을 받았으니 감사뿐이다. 이제는 배은망덕(背恩忘德) 하지 않고 주님께서 십자가 지고 내 죄를 대신 갚아주신 것처럼 나도 내 십자가를 지고 말씀에 순종하며 신앙생활 하고 싶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영적생활에 승리하고 싶다. 복된 교회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아내·아들·나 모두 침례 받고, 지금은 신앙생활이 삶의 1순위

임도상(새가족 섬김6)

 

3개월 전, 가족과 함께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아내는 두 달 전, 나와 아들은 이번에 침례 받았다.


침례세미나 말씀을 들을 때 감격했다. ‘! 물에 잠기는 침례(浸禮)가 성경대로구나! 이천년 전에 요단강에서 예수님이 받으신 침례를 나도 받는구나!’ 감사의 눈물이 흘렀다. 아들도 감동적인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내 속에서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 ‘이제 나는 완전히 죽고 예수로 다시 살아야 하는구나!’ 침례 받으면서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 사실이 있다. 나를 살리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것, 나는 죄인이었다는 것.


요즘 예배시간마다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진하게 경험한다. 윤석전 담임목사님께서 예수 보혈을 말씀하실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진다.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윤석전 목사님께서도 설교하시다가 예수 피 공로에 감동해 자주 눈시울을 적시신다. 영적인 목사님 만난 것이 참 감사하다. 목사님이 강건하기를 늘 기도하겠다.


예전엔 먹고사는 문제가 먼저였는데, 지금은 신앙생활이 1순위다. 앞으로 인생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하나님 말씀만 따르겠다. 예수 제일주의로 살겠다. 은혜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령받고 술·담배 뚝 끊어, 청년회 직분자들에게도 감사

박대균(충성된청년회 6)

 

백화점에서 영업 관리 일을 하고 있다. 사업차 방문한 분에게 전도 받아 올 초부터 연세중앙교회에 다녔다. 불교 집안 출신인 데다 일요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직장에 다니는데 요즘 주일마다 예배드리며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주님 은혜다.


사실 교회에 몇 번 오고 발길을 끊으려 했는데 그때마다 전도자가 백화점에 찾아와 응원해 주었고, 충성된청년회 6부 직분자들과 전도자가 교회에 올 때마다 눈물로 기도해 주니, 한 주 한 주 예배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다. 올해 1월에는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 가서 은혜받고 방언은사까지 받았다.


성회 때 큰 은혜를 받은 후로는 술·담배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 금주와 금연은 엄청난 인내가 따라야 하는 줄 알았는데 동계성회 때 성령받자 자연스레 끊어졌다. 두통과 기침 증세 같은 금단현상에 시달렸지만, 주님께서 주신 방언은사로 부르짖어 기도하며 이겼다. 내 안에 주님이 성령으로 함께하신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담배를 좋아하던 내가 4개월 만에 이렇게 바뀔 줄이야. 나 자신도 깜짝 놀랐다.


이번에 침례를 받으면서 깨달았다. 물속에 잠길 때는 내 예전 모습이 다 사라졌다는 것을, 물 위로 올라올 때는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또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신령한 감동도 받았다. 가족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 주시고,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한다. 예수님을 만나도록 섬겨준 청년회 직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영재·오정현·이민영·한기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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