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교 위해 중보기도 해주세요

등록날짜 [ 2019-05-20 16:17:22 ]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복음 전하고 오겠습니다.” 춘계단기선교팀 8명이 지난 16() 저녁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기 직전 선교 각오를 다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승태 기자 


516~23일 현지인 심방·전도

방학 맞은 필리핀 학생들과 협력


필리핀에서 펼치는 춘계단기선교는 516()부터 523()까지 진행된다. 춘계단기선교팀 8명은 2개월 전부터 다각도로 훈련하며 선교 준비를 마쳤고, 지난 16() 인천공항에서 출국해 현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북위 14도에 있는 필리핀은 연중 가장 더운 4~5월에 여름방학을 한다. 지금까지는 한국 대학생들이 방학을 하는 8월에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하지만 8월에 필리핀은 가을 학기가 진행 중이어서 빰빵가연세중앙교회 청년들도 자유롭게 시간을 낼 수 없고 협력 사역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최병기 선교사의 요청에 따라 춘계단기선교팀이 사상 처음으로 현지 여름방학 기간인 5월에 파송됐다. 여름방학을 맞은 현지인 학생·청년과 심방하고 기도하는 데 집중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울 계획이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오랫동안 교구장을 역임한 이연하·이영숙·김희숙 권사, 지역장을 역임한 김판임·오은옥 권사 외 청년 3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지난 2개월 동안 매일 새벽예배를 드린 후 2시간씩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바울의 생애와 선교의 역사’ ‘새신자 양육 8주 과정을 양육 받으며 선교의 각오를 다졌다. 또 현지인에게 구원과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 양육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전 단기선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하던 것과 달리 기도에 더 집중해 선교를 준비했고, 현지인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의 본을 보이며 믿음을 든든히 세워 주는 사역을 진행한다.


춘계단기선교팀이 현지 교회와 협력해 선교지에서 오직 성령의 역사로 예수를 전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팀원(8,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홍순호(충성된청년회), 이연하, 이영숙, 김판임, 김희숙, 오은옥(이상 여전도회), 엄화순(풍성한청년회), 문시온(대학청년회)

 

기도 제목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만 높임받는 선교 여정이 되도록

모든 팀원이 성령 충만해 영혼 구원의 목적을 온전히 이루도록

복음 전하는 곳마다 회개 역사, 귀신이 떠나가는 역사, 성령이 충만해 방언은사를 받고 질병이 치료받는 역사, 거듭난 영혼이 천국 갈 주의 자녀가 되는 역사가 충만하도록

/이승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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