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⑤] 중년, 예수 만나 예수 전하다

등록날짜 [ 2017-08-28 14:37:22 ]

불과 5~6개월 전만 해도 자기들이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지인의 손에 이끌려 연세중앙교회에 왔고, 지옥 갈 죗값을 대신 갚으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만나자 토요일마다 모든 약속을 미루고 그 사랑을 전하러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새가족남전도회 전도실 얘기다. 새신자들이 연륜 깊은 인격에 예수를 만난 풋풋한 열정이 더해지자 벌써부터 전도 열매가 굵직하다.


<사진설명> 예수 믿어 구원의 감격을 맛본 지 평균 5~6개월 된 새가족남전도회 전도실 회원들이 토요일마다 전도한다. 맨 오른쪽이 우제호 실장. 이채원 기자

▷ 전도 팀원: 새가족남전도회 전도실원 (평균 6~7명)
▷ 전도 시간: 토요일(11:00~15:00)
▷ 전도 장소: 부천북부역 광장


■전도 장소 특징
부천역 광장에는 늘 행인이 북적거린다. 광장 한쪽에는 공연무대가 설치돼 있어 각종 단체에서 행사를 많이 열고,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젊은 층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행인의 연령층이 다양하다.

<사진설명> 새가족남전도회 전도실이 전도하는 부천 북부역 위치. 빨간 점은 연세중앙교회 전도예약제를 이용해 전도하는 각 전도팀 위치.
 


 

■전도 방법
먼저 행인들에게 커피 한잔 드시라고 권유한다. 전도 부스에 들른 이들을 마주하면 새가족남전도회 회원들이 각자 자신이 만난 예수를 전한다. “예수를 만나고 나니 술을 단번에 끊었다” “교회에 나간 후부터 마음이 평안하다” “예수 믿고 수년째 앓던 병을 고침받았다.” 불과 5~6개월 된 생생한 체험들을 전하면 대부분 귀 기울여 듣는다. 연락처를 받은 후 간절히 기도하고 전화심방 하거나 직접 만나서 예배에 초청한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마음의 상처가 깊어 자살까지 생각해 봤다는 여고생을 전도했다. 새가족남전도회원이 아버지처럼 다독이며 예수를 전하고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지금은 예수 믿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아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여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


■전도 노하우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전도한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라 여겨 전도에 마음을 쏟는다(마28:19~20). 영혼을 사랑해서 죽는 날까지 그를 위해 기도해 줄 성령 충만함이 있을 때 전도 열매가 맺힌다는 점을 깊이 깨달으며 전도한다.

자료=전도국



 

위 글은 교회신문 <5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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