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⑫]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그 자리에

등록날짜 [ 2017-11-01 10:19:03 ]


<사진설명> 경기도 부천 소사동 지역 전도팀은 팀원들이 요일마다 팀장을 맡아 주인 정신을 갖고 전도한다.  정승미 기자


▷ 전도팀원: 소새울공원팀 - 이용자(9여전도회), 최계숙(21여전도회), 김향숙(28여전도회), 김확실(해외선교국)
소사 체육관팀 - 권은미(58여전도회), 최윤주(40여전도회), 류수진(73여전도회), 이경분(25여전도회)

▷ 전도 시간: 화·수·목·토요일 오전 10시~12시

▷ 전도 장소: 소새울공원/소사 체육관

■전도 장소 특징
부천시 소사동 소새울공원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많고 수목이 아름답게 자라 경치도 빼어나다. 주위에는 아파트가 줄 지어 있는데 오전 10시경이면 남편 출근과 자녀 등교를 마치고 집안 정리까지 끝낸 부지런한 주부가 많이 나오고  어르신도 많이 오가서 전도하기에 좋다.




<사진설명> 15교구 2지역 전도팀이 전도하는 부천 소사동 소새울공원과 소사 체육관 위치. 빨간 점은 연세중앙교회 전도예약제를 이용해 전도하는 각 전도팀 위치.


■우리 전도팀은요
소사 체육관팀과 소새울공원팀으로 나뉘서 전도한다. 팀원 모두 구령의 열정이 뜨거워 일주일에 4일은 매일 2시간씩 전도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늘 같은 장소에서 전도하다 보니 안 보면 아쉬워할 정도로 지역주민과 정이 들었다. “어머, 아버님, 어디 다녀오셔요? 의자에 앉으셔서 차 한 잔 하고 가셔요.” 전도할 때면 팀원 누구나 지역주민을 부모 형제 대하듯 곰살맞게 섬긴다.

■전도 노하우
‘요일별 팀장’을 세워 책임감을 북돋는다. 팀장을 맡기면 누구나 책임감이 생겨 주인 심정 갖고 전도에 앞장선다. 팀장은 전도를 독려하며 팀원을 챙기고, 전도하러 나가기 전에 기도를 뜨겁게 인도한다. 지역장은 연락처를 받은 전도대상자에게 매일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묻고 성경 구절을 보내주며 관심을 기울인다.


■닮고 싶은 전도자
김확실 성도는 근면성실형이다. 주님께 받은 은혜 감사해서 지역 전도 모임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늘 먼저 나와 기도하며 팀원들을 기다린다. 이용자 성도는 여든 살을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영혼 사랑하는 마음은 젊은이의 열정 못지않다. 전도하는 내내 의자에 앉지 않고 꼿꼿이 서서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을 전하려 애쓴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지난해 12월 전도해 주일예배에 참석한 김석봉 성도는 우리 교회에 정착해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고 있다. 우리 교회에 오기 전까지는 이 교회 저 교회 전전하며 정착의 닻을 내리지 못했다. 우리 교회에 와서 성경 그대로 전하는 죄, 회개, 천국, 지옥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마음쏟아 신앙생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딸과 함께 신앙생활 하고자 우리 교회 근처에 집을 구하고 있다.

자료 =전도국


 

위 글은 교회신문 <5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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