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⑮] 전도하면 내 신앙 관리는 거뜬해요

등록날짜 [ 2017-11-21 14:16:52 ]


<사진설명> [전도 동역자 모집 중] 16교구 전도팀은 처음 3명으로 전도팀을 시작해 한 명 한 명 합류해서 현재 14명이 됐다. 함께 전도할 믿음의 동역자 수가 늘면 영혼 구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 김미숙 기자


▷ 전도팀원:  A팀 김명복, 김미선, 김춘희 B팀 김미숙, 김옥자, 김종숙, 조금자, 최영옥, 한경자  C팀 김민정, 김순영, 김춘희
D팀 강정옥, 고봉자, 김수경

▷ 전도 시간: 화요일 오후 1시~4시
                    목요일 오후 1시 30분~ 3시 10분

▷ 전도 장소: 화요일 A팀 천왕역 2번 출구/ B팀 천왕이펜하우스 403동 앞
                    목요일 C팀 천왕역 1번 출구/ D팀 천왕역 3번 출구


■우리 전도팀은요
처음엔 천왕 3구역 식구 3명이 전도팀을 꾸려 매주 목요일 전도했다. 그러다 한 명씩 합류해 지금은 14명이 됐다. 이들을 4팀으로 나눠 화요일과 목요일에 두 팀씩 전도한다. 김춘희 권사처럼 이틀 모두 전도하는 이도 있다.

전도팀 증원은 교구 식구들이 담임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하나님의 영혼 구원 요구에 순종한 결과다. 지역식구들에게 함께 전도하자고 꾸준히 권면한 덕도 크다. 친근한 교구·지역·구역 식구인 만큼 서로 섬세하게 섬긴 것도 전도팀 증원에 한몫했다.

비신자의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는 성도 자신의 신앙 성장에 큰 힘이 된다. 오전엔 지역기도모임에서 집중기도 한다. 오후에는 2시간 이상 전도하고 저녁기도회에 참석해서 2시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한다. 하루를 예수 몰라 지옥 갈 영혼 구원과 자기 영혼을 위해 온전히 보내니 신앙이 성큼 성장할 수밖에.

■전도 장소 특징

7호선 천왕역 근처에는 대형아파트 단지가 즐비하다. 주 전도 지역인 천왕역전 사거리에는 병원, 학원, 음식점 같은 시설이 입주해 있어 아파트 주민을 많이 만날 수 있다. 16교구 1지역 전도팀은 천왕역 1~4번 출구에서 주민과 행인에게 예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한다.

<사진설명> 16교구 1지역 전도팀이 전도하는 천왕역 위치. 빨간 점은 연세중앙교회 전도예약제를 이용하는 전도팀 위치.



■닮고 싶은 전도자
최영옥 집사는 자기 차로 전도물품을 실어 나른다. 바쁜 일상 탓에 전도하지 못하는 지역식구에게는 전화를 걸어 권면한다. “기도해서 환경을 이기고 함께 전도해요.” 권면한 후에는 전도하러 가자며 일일이 차로 데리러 가기도 한다. 김춘희 권사는 전도 장소에 미리 도착해 전도 준비를 갖춰 놓는다. 영혼 사랑하는 주님 심정으로 팀을 은혜롭게 이끈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지난 10월 중순, 천왕역 앞에서 김정분 성도를 만났다. 10여 년 전 앓은 뇌졸중 후유증 탓에 건강치 못한 상태였다. 전도팀의 초청에 응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다가 은혜를 듬뿍 받았다. 지금까지 한 달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있다. 치매 증상을 보이는 남편을 돌보느라 금요철야예배와 주일저녁예배만 드린다. 금요철야예배에는 전도팀 김민정 집사가, 주일 저녁예배에는 최영옥 집사가 자동차로 집과 교회를 왕복하며 섬긴다. “몸이 불편한 사람을 정성껏 섬겨 주시는 지역식구들에게 감사한다”는 김정분 성도는 “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모두 은혜롭고, 특히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어 좋다”고 고백한다. 불편한 몸에도 최근 이웃을 교회로 인도한 김정분 성도는 “속히 건강을 회복해 주일 낮예배도 드리고 싶다”고 한다. 그의 바람이 곧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자료 =전도국


위 글은 교회신문 <5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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