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⑰] 전도 비결? 기도로 성령충만 받아야지요!

등록날짜 [ 2017-12-13 15:03:25 ]


<사진설명> [구령의 열정 넘치는 전도자들] 여전도회 전도실은 교회 인근 경기도 부천시와 광명시에서 주로 전도한다. 다섯 팀으로 나뉘어 전도 장소별 특징에 맞게 맞춤형 전도를 진행해 전도 열매를 거두고 있다. 육영애 기자 
 
▷ 전도팀원: 양연희 진보라 김일자(1팀), 김복자 이승자(2팀), 장은총 최경심(3팀), 권순옥 부부(4팀), 오은옥 조수일(5팀) 
▷ 전도 시간: 화·수·목·토요일 오후 1시∼3시
         월·금요일은 전도 또는 심방 
▷ 전도 장소 
-공통: 부천시 옥길동 옥길1단지 아파트 
-팀별: 광명시 광명동 광명사거리(1팀), 부천시 소사동 멀뫼사거리(2팀), 부천시 심곡동 심곡천(3팀), 구로구 대림시장(4팀), 부천시 역곡동 치안센터(5팀) 

<사진설명> 전도실 전도팀이 공통으로 전도하는 부천시 옥길동 옥길아파트 위치. 빨간 점은 연세중앙교회 전도예약제를 이용하는 전도팀 위치.
 
■전도 장소 특징 
1팀이 전도하는 광명사거리는 재래시장과 전철역이 인접한 덕분에 사람들 왕래가 빈번해 전도하기 좋다. 가끔 전도 부스 설치를 놓고 노점상과 눈치 싸움도 치열하다.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을 전해 영혼 구원하려면 목 좋은 곳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2팀은 경기도 소사동 멀뫼사거리에서 전도한다. 근처에 대형 병원이 있어 환우 전도대상자가 많다. 병원을 오가는 이들에게 “우리 교회에는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 불치병을 고친 이가 무척 많아요”라고 있는 사실을 전해만 주어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초청할 수 있다.


3팀이 전도하는 심곡동 심곡천은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생태하천으로 되돌린 장소다. 개천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심곡천을 구경 삼아 오는 탐방객도 꽤 많다. 대부분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 복음을 차분히 전할 수 있다. 주기적인 만남도 이어갈 수 있어 한 번 복음을 전한 이를 섬기기도 쉽다. 우리 교회 셔틀버스가 심곡천 근방을 지나가서 교회 오는 길을 안내하기에 좋다.


4팀은 구로구 대림시장에서 주로 조선족에게 복음의 씨를 뿌린다. 풍속과 문화가 달라 전도하기 쉽지 않지만, 권순옥 집사 부부가 진실하게 복음을 전한다.


5팀은 부천시 역곡동 치안센터에서 구령 열정을 불태운다. 역곡 남부시장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찾는 발길이 많다. 요즘은 이단이 많이 나와 영혼을 사냥하고 있어 우리 팀은 더욱 소리 높여 담대하게 전도한다. 


■전도 노하우
“비결이 따로 없고 늘 구령의 열정에 불타야 해요.” “영혼 사랑의 눈물이 흘러넘칠 때까지 절절하게 기도하고 진실하게 전도합니다.” “전도의 끈을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해요.” “힘들고 어려운 곳일수록 더욱 다가가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전도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전도실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전도는 전도대상자가 또 다른 이를 전도할 때까지 섬겨야 완료된다. 전도실은 전도한 사람이 가족을 전도하고 주님 일에 직분을 받을 때까지 이모저모 기도와 심방으로 돕고 있다.

홍은숙 성도는 예수 믿기까지 방해가 많았다. 예배 시간마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픈가 하면 예배 도중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에 시달렸다. 전도팀은 중보기도 하고 심방하며 악한 영과 벌이는 영적 싸움에 힘을 보탰고 결국 기도 응답받아 지금은 성령충만하게 신앙생활 하고 있다. 남동생(홍용선)과 친정어머니(유장순)를 우리 교회로 전도했다. 두 분 다 모든 예배에 참석해 은혜받고 있다. 


이승은 성도 역시 힘든 영적 싸움을 극복하고 정착한 후 시어머니를 전도했고, 어린 자녀 셋을 포함해 가족 모두 풍성한 은혜 가운데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

노경은 성도는 우리 교회 와서 믿음을 십 년 앞당겼다. 남편을 전도하고 자신은 모든 예배를 사모하며 드리고 있다. 직장 휴무일에는 전도팀에 합류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한다.

김영애 성도는 교회 등록 후 갑자기 병을 얻어 정착하는 데 애를 먹었으나 교역자들의 기도와 전도팀의 중보로 치유받았다. 이번에 구역장 직분까지 받아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하고 있다.
 
자료제공=전도국


 

위 글은 교회신문 <55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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