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21] 손길 하나하나 모여 영혼 구원

등록날짜 [ 2018-01-31 15:35:41 ]


<사진설명> [함께하면 전도 어렵지 않아요]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전도팀은 전도부스 설치, 복음 제시, 피켓 홍보 등 담당을 나눠 함께 전도를 한다. 지난 12월에는 충성된청년회 ‘전도 우수 부서상’을 수상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오정현 기자


▷ 전도팀원: 류주영(34) 장원미(32) 이창훈(33) 최시원(22) 권경환(29) 현진수(31) 서민제(31) 이은서(25) 심예진(28) 전세현(20) 김홍진(31)
▷ 전도 시간:  화·목요일 저녁(9:00~10:30)
                      토요일 오후(3:00~5:00) 
                      주일 오전(9:00~10:00)
▷ 전도 장소: 노량진 종로학원 앞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전도팀 인원과 전도 횟수
충성된청년회 전도부는 한 주에 화·목·토요일과 주일(오전) 모두 네 번 노방전도를 한다. 직장 다니는 회원에게는 벅찬 일정이지만, 전도2부 11명은 ‘전도모임 시간’을 철저히 지킨다. 전도를 시작하기 전에 모두 전도 장소에 나와 기도하며 전도의 전열을 가다듬는다. 예수 몰라 지옥 가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그 구령의 열정을 보시고 주님께서 예비된 자를 만나게 하신다.


■전도 장소 특징
노량진 학원가에는 20~30대 수험생이 많다. 화·목요일에는 학원 수업 종료하는 밤 9시에 전도한다. 하루 공부 일정을 마쳐 수험생들의 마음이 홀가분할 때를 겨냥한 것. 주일 아침에 전도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청년예배에 참석하도록 인도할 수 있어 좋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의 주요 전도 무대인 노량진 종로학원 앞 삼거리


■전도 노하우
복음 증거를 버거워하는 새내기 회원에게는 복음을 잘 전하는 베테랑 회원과 짝을 이뤄 전도하게 한다. 또 전도 관련 임무를 한 가지씩 맡겨 전도에 동참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 ▲전도부스 설치·회수 ▲피켓 들고 전도 홍보 ▲인터넷 카페에 영어스터디전도나 레포츠전도의 시간표 올리기 등 간단한 일부터 맡긴다. 겨울철인 요즘은 ‘달고나 전도’가 제철인데, 베테랑 전도자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 초보 전도자는 달고나 만들기를 하면 좋다.

한번 이상 복음을 전한 태신자를 섬기는 비결도 있다. ▲연락처를 받은 그 날 바로 연락하기 ▲이름, 외모 특징을 메모해 두고 얼굴을 기억하며 기도하기 ▲교회 주요 행사를 알려주고 초청하기 ▲연락이 잘 안 돼도 장기간 지치지 않고 연락하기 ▲출근길에 응원 문자 보내기 등.


■닮고 싶은 전도자
권경환(29) 형제는 2015년에 교회 등록했으나 2년간 예배를 거의 드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부장의 속을 바글바글 끓인 관리회원이었다. 그런데 2017년 1월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석해 은혜받은 후로는 신앙생활에 열정적으로 뛰어들었다. 여름부터는 전도모임에도 참석했다. 요즘은 전도 주력 멤버가 됐다. 전도2부의 사정에 따라 영어스터디전도나 레포츠전도 등을 하겠다고 연락하면 즉각 순종하여 준비하고, 전도부스 설치나 철수에도 합류해서 기쁘게 충성한다.

/류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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