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24] 세월 흐를수록 깊어가는 영혼 사랑

등록날짜 [ 2018-03-23 16:22:14 ]


<사진설명> 전도 삼총사  역곡북부시장 전도팀은 7080세대인데도, 전천후로 전도 시간과 장소를 엄수한다.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복음 전하려는 이들의 구령 열정은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다. 왼쪽부터 장수옥 협력권사, 권남순 성도, 백종이 권사. 강은진 기자


▷ 전도 팀원:  권남순 백종이 장수옥
▷ 전도 시간:  화·수·목·토 오후 12시~3시
▷ 전도 장소: 역곡북부시장 입구


■우리 전도팀은요
화·수·목·토 정오~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역곡북부시장 어귀에 가면 어김없이 백종이(81, 권사)와 장수옥(71, 협력권사) 그리고 권남순(83, 성도) 세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백종이 권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8년 세월을 한결같이 그 시각, 그 자리를 지키며 시장길을 오가는 주민에게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라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영혼구원 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려는 열정이 꼭 닮은 장수옥 협력권사와 전도 단짝을 이룬 지는 벌써 7년째다. 새가족남전도회 소속 권남순(83) 성도가 “구원받은 은혜 감사해 나도 전도하고 싶다”며 팀원이 된 지는 3개월 남짓. 구령의 열정이 뜨거워서 세 사람의 전도 손발은 ‘척척’ 맞는다.

“예수 믿으세요.” 애절한 구원 초청의 소리는 시장가 도로를 쌩쌩 지나는 자동차 소리에 묻힐 때가 더 많다. 그래도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갈 영혼 살리기 위해 때를 얻든 못 얻든 부득불 전해야 하는 것이 복음전도다. 역곡북부시장 전도팀은 신문이며 전단이며 전도국에서 가져다준 전도지를 손에 쥔 채 꼬박 3시간 동안 전도한다. 이들은 고백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나를 구원해 주신 은혜 감사해서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목숨 걸고 전도할 거예요.”


■전도 장소 특징

상설시장인 역곡북부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그득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정오~오후 3시에는 한가로이 장보는 이가 많아 커피며 차를 대접하면서 복음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장 어귀여서 늘 복닥복닥 거리고 돌발 상황도 자주 발생하지만, 인생 연륜 깊은 전도팀은 동요 없이 묵묵히 복음전도 사명을 다한다.

<사진설명> 역곡북부팀이 전도하는 위치.


 

■닮고 싶은 전도자
수개월 전 백종이 권사는 폐 기능이 급격히 약해졌다. 수술 날짜를 받았지만 예수 생명을 전하는 전도를 쉴 수 없어 수술 전날까지도 전도 대열에 합류했다. “두 분이 전도하고 저는 그저 기도만 했어요. 살고 죽는 것은 주님 손에 달렸으니 주님 일하면 주님께서 살려 주시지요.” 환하게 웃는 백종이 권사를 지그시 바라보는 장수옥 권사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사님의 변하지 않는 그 행함이 아름다워요. 우리가 볼 때도 귀한데 주님 보시기엔 어떻겠어요? 주님이 꼭 건강을 되찾게 하셔서 더욱 귀히 쓰실 거예요.”

백종이 권사는 ‘아멘’ 하며 화답하고 릴레이로 장 권사를 칭찬한다.

“장수옥 권사님은 일단 만난 사람은 꼭 붙들고 예수 복음 전하고 교회 홍보물을 손에 꼭 쥐여 줘요. 예수 사랑이 넘쳐 정말 보기 좋아요.”

권남순 성도는 커피 마시는 간이식탁이며 전도물품을 제 위치에 놓아주고, 돌발 상황이 벌어질 때 두 전도자를 보호해주며, 복음전도 사명도 감당한다. 세 사람의 2018 전도행전이 기대된다.


/전도국



 

위 글은 교회신문 <5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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