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음악회] 한국 남성 성악가들의 향연으로 초대

등록날짜 [ 2015-07-20 20:49:02 ]

광복 70주년 기념 ‘더 멘즈 콰이어’ 제7회 정기연주회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아티스트들의 주옥같은 무대



시온찬양대 박창석 지휘자가 함께하는 ‘더 멘즈 콰이어(The Men’s Choir)’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25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더 멘즈 콰이어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 성악가 6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공동 예술 활동을 통하여 전문적인 연주를 하고, 학술적인 연구와 교류를 통하여 성악 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통하여 한국 성악 문화의 위상을 높일 세계적인 남성 성악가 전문합창단을 만들고자 2008년 3월 창단했다.

 

지난 2008년 7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 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획하여 활동하고 있다.

 

모든 멤버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학을 마치고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후학을 가르치는 외래교수와 전임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남성합창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성 성악가들의 힘 있고 웅장한 음악을 통하여 대한민국 성악 발전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음악의 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문화를 형성해 가도록 이끌고 있다.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합창단이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순수하며 영혼이 맑은 합창단으로 대중이 기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주회 지휘는 합창단 단장인 배재대학 정형국 교수가 맡고, 사회는 영화배우이자 성악가인 서태화 씨가 맡아 진행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소프라노 양미란 교수가 수고한다. 양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비네대학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한 후 이화여대 약학대학원과 음악대학 출강, CBS 창작성가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힐링 팜 코러스(대한약사회) 경기도 합창단 지휘자, 한국 오페라 연구회원, 코페라 필 기획사 대표와 예술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트럼펫 연주회는 김상엽 교수가 함께한다. 김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독일 쾰른 음대를 졸업한 후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우현 콩쿠르, 서울대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고, Landesjugendorchester NRW 단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고신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연주회 프로그램은 오프닝으로, ‘우정의 노래’로 남성의 우렁차고 웅장한 소리로 문을 열고 그다음은 한국 가곡 무대로 ‘남촌’ ‘애모’ ‘상주 아리랑’을 노래한 후, 찬조출연 소프라노 양미란 교수가 ‘님이 오시는지’와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운명의 힘’중에서 ‘주님 평화를 주소서’를 부른다.

 

이어서 찬양곡으로 ‘주님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잠시 후 주님을 뵈오리’ ‘영광의 탈출’을 부른다.

 

그다음에 찬조출연으로 트럼펫 연주자 김상엽 교수가 발다사레의 소나타 No.1과 넬라 판타지아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Famous Song & Opera Chorus로 이탈리아 칸초네 ‘Tu ca nun chiagne(너는 왜 울지 않고)’와 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 중 ‘만세! 축배를 들자!’ 그리고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을 부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관람 정보>

1. 일시와 장소: 7월 25일(토) 오후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 티켓 가격: R석 10만 원 / S석 8만 원

A석 6만 원 / B석 4만 원 / C석 2만 원

3. 문의: 010-7561-0177 / www.iyoungeum.com


박창석
(주)일성 음악감독
연세중앙교회 시온찬양대 지휘

 

위 글은 교회신문 <4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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