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27 14:03:47 ]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하늘 아래 갈림길이 있다. 두 갈래 길을 바라보니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이 생각난다. 롯은 무엇 때문에 소돔 땅을 선택했나? 육신의 소욕으로 소돔 땅을 골랐다가 사망의 길로 치달았으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살려주셨다.
어느 곳을 바라보고, 무엇을 믿으며,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진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꼭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나는 주님 뜻을 따라 잘 가고 있는가? 오늘도 점검하며 순종의 길을 걷길 다짐해본다.
글/ 오예지 기자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5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