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7-28 15:14:57 ]
여름비 한줄기에 쑥 자라 활짝 핀 백합. 짙은 초록 잎사귀에 하얀 꽃이 우아하고 7월 신부 같습니다. 꽃의 매력은 아름다움보다는 향기에 있습니다.
성도들의 매력도 외모보다는 따스한 인품에 있겠지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의 인품 말입니다. 이번 하계성회에는 그 사랑의 인품을 회복하고 닮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 방주현 기자/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