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2-08 10:28:47 ]
울산 울주군 강양항귀로(歸路)
누군가에겐 부스스 눈 뜨고 하루를 시작하는 시각 어떤 이들에겐 고단한 팔다리 편히 누일 시각 사나운 풍랑의 기억은 이 갈매기 날갯짓에 빈 그물 아픔은 저 갈매기 날갯짓에 모두 실어 훌훌 털어버리고 파도 일렁이는 거친 항해 뒤에 인생의 모든 수고 가벼이 내려놓으면 눈물 아픔 고통 없는 그곳에서 내 영혼 영원한 쉼을 누리리.
김영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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