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2-24 10:49:44 ]
갯벌 위에 있던 긴 다리가 밀물을 만나 물 위로 떠올랐습니다. 섬을 구경 온 사람들에게 바다를 건너도록 길이 되어줍니다. 그러나 풍랑이라도 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선뜻 발을 내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다리가 되어줍니다. 길과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견고한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험한 파도와 풍랑에도 문제없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날마다 기도로 견고해져야겠습니다.
안면도에서
글 방주현 기자/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3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