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7-12 13:02:05 ]
조용한 해변에서 사람들이 다정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다. 파도가 자아내는 여름의 춤사위는 참으로 시원하고 아름답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많은 사람이 자연휴양림을 찾아 떠난다. 자연에서 내뿜는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면 지친 몸이 저절로 치유되는 느낌이랄까. 죄와 정욕으로 지친 우리의 영혼도 어쩌면 휴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안에서만 우리의 영혼이 치유되고 안식을 얻을 수 있다.
글 방주현 기자/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