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21 11:01:55 ]
바람이 가을을 데리고 왔나 봅니다. 높아진 하늘과 시원한 바람, 넓게 펼쳐진 갈대밭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믿음의 길을 걷고 있는지, 내 삶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지 궁금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때로는 갈림길에 서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어느 길이 예수님을 좇아가는 길인지 분별할 힘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갈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글/ 방주현 기자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