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1-22 15:55:03 ]
연못에 떨어진 낙엽들이 멋진 모습으로 사진에 담겼습니다. 각자 다른 모양, 다른 색이 모여 서로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니 꼭 교회 안의 우리 모습과 같습니다. 서로 다른 성품인 사람들이 모여서 뾰족함과 모남으로 찔려 아파하기도 하지만, 서로 부대끼며 이겨내고 성숙해갑니다.
2012년에도 각자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교회 이곳저곳에서 기쁨과 감사로 충성하며 조화를 이루는 주님의 일꾼 되기를 소망합니다.
글 오예지 / 사진 조영익
위 글은 교회신문 <2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