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0-28 02:23:27 ]
떼를 지어 군데군데 먹이를 찾는 부지런한 양무리가 푸른 산등성이에서 하루를 노닙니다. 오늘도 밤이 되면 목자는 가슴을 졸이며 무리에서 이탈한 길 잃은 양은 없는지 살피겠지요. 주님께서 길을 잃고 헤매는 한 영혼이 돌아오기를 소원하듯이 말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글 이진숙 기자 /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