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2-20 17:09:15 ]
자연 그대로의 정취가 좋습니다. 돌 냄새, 흙냄새, 지푸라기 냄새, 나무 냄새…. 꾸미지 않은 자연은 우리에게 참 편안함과 푸근함을 줍니다. 세찬 바람과 눈과 비에도 그 자리 그대로 변치 않는 자연을 닮고 싶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살길 기도합니다. 나의 처음 모습에 가감하지 않고, 세상에서 닳아지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지라도 위선과 거짓 없이 진실하게, 진실하게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글 오세은 / 사진 조영익
위 글은 교회신문 <2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