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4-25 09:13:13 ]
새빨간 튤립을 보고 있자니 2000여 년 전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흘렸을 예수님의 선혈이 생각납니다. 뚝뚝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 날 위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 피로 지금의 내가 이곳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영원한 나의 찬양, 영원한 나의 생명 되신 예수님의 귀한 보혈이 나의 마음과 생각에 흥건히 젖어 예수님의 생명을 머금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 오세은 / 사진 조영익
위 글은 교회신문 <2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