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01 13:18:10 ]
앙상하게 몸을 드러내던 나뭇가지가 촉촉한 봄비에 때늦은 갈증을 달래는 것 같습니다. 또롱또롱 영롱한 물방울을 온몸으로 듬뿍 머금어 구석구석 부지런히 뿌리로 내려보냅니다. 꽃 지고 열매 맺어 주인 마음 흡족하게 할 그날을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도 작정 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눈물을 애타게 기다리실 주님께 그 눈물을 온전히 올려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글 이진숙 / 사진 조영익
위 글은 교회신문 <2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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