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15 13:42:38 ]
각기 모양이 다른 배 여러 척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주인을 만나면 각기 그 소임을 다하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세찬 파도에, 거친 비바람에 결국은 폐물로 버려지겠지요.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정박한 배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내 삶의 주인 되시고 인도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으니 이제는 나를 만드신 그 목적대로 쓰임받고 싶습니다.
거친 바람과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예수와 함께 멋진 항해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글 오세은 / 사진 조영익
위 글은 교회신문 <2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