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2-05 10:13:39 ]
뿌리 깊은 나무는 웬만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 저렇게 만수산 드렁칡이 얽히고설킨 듯한 모습은 마치 도저(到底)한 물굽이 같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한 자리에 붙박여 풍상을 오롯이 겪어낸 것일까. 그 위에 얼마만큼 세월의 두께가 더해져서 저렇게 벌거벗은 것일까. 모름지기 믿음의 뿌리도 깊이, 넓게 내릴 일이다. 글 정성남 | 사진 김영진
위 글은 교회신문 <3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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