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2-24 10:03:14 ]
하루 시작을 알리는 붉은 태양이 드넓은 바다 위로 떠올랐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요즘, 비록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가 있어도,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월을 아끼라는 애끓는 그 사랑의 말씀에 힘입어 다시 일어섭니다.
보내는 2013년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부분을 가슴 깊이 회개하며, 다가오는 2014년에는 날 구하려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께 나를 다 드려 첫사랑을 회복하길 소망합니다.
글 오예지 사진 김용빈
위 글은 교회신문 <3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