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해바라기

등록날짜 [ 2014-08-26 00:29:36 ]



하얀 구름이 산허리를 둘렀다. 바람에 떠다니는 구름 아래 꽃 바다가 장관이다.
온몸 구석구석 해를 향한 사모함이 한 잎 두 잎 꽃 펼치고 너른 얼굴 한가득 열매 채운다.
지친 어깨 일으켜 끝내 해를 향하는 해바라기 얼굴.

저 하늘 구름 헤치고 오실 주님 향한 사모함이 기도와 인내를 이루고 다닥다닥 사랑의 씨알 맺으리.
끝내 오실 주님만을 기다리는 성도의 믿음으로.
 

글 장선화 | 사진 김용빈

 

위 글은 교회신문 <3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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