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 있는 구름만 바라봐도 주님 만날 날을 설레며 기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처음사랑으로 회복, 그리고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행복하기만 한 하계성회도 벌써 올해는 끝이 났네요.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지요. 내 삶에 밀려오는 세상 풍파와 유혹도 능히 이기고 주님 앞에 어엿이 서고자 기도하며 찬양하며, 넘어져도 일으키시는 주님의 따뜻한 손 꼭 잡고 순종하며 따라가려 합니다.
글 김정현 사진 김용빈
위 글은 교회신문 <4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