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0-21 23:41:06 ]
흙은 정직하고 변함이 없다. 농부가 뿌린 씨앗으로 열매를 내는 일에 태고와 다름없이 생명력이 넘친다. 어떤 씨앗이든 심기기만 하면 그 종류대로 각양 형체를 틔워 생명력을 발산케 하니 감탄사가 절로 난다.
그 흙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흙으로 된 우리도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혼의 때를 위해 감사로 열매를 맺어 왕성한 생명력을 보여드리자.
/ 글 김정현. 사진 김용빈
위 글은 교회신문 <4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