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3-10 15:29:40 ]
새 학기를 시작하며 삼삼오오 모여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에서 꽃샘추위는 아랑곳없고 밝고 싱그러운 기운이 감도네요. 무엇보다 뒤편에 힘있게 서 있는 학교는 말은 하지 않지만 이들로 인해 무척 행복해 보이고요. 아이들, 선생님, 학교. 우리의 삶과 기억 속에서 가장 소중한 관계 중 하나지요. 그렇다면 성도와 목사님과 교회는…? 내 삶과 우리의 삶을 통째로 책임질 가장 소중한 관계입니다. 교회마당을 거닐며 다시금 교회, 목사님, 그리고 나를 소중히 바라봅니다.
/ 글 사진 정명선
위 글은 교회신문 <4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