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6-23 18:28:00 ]
작은 아기에게는 세상이 거대하고 두렵습니다. 아기는 앞서 가는 할머니 발걸음을 잽싸게 따라갑니다. 힘들거나 위험할 때 나를 안아 주고 보호해 줄 보호자를 따라가는 길은 안전합니다. 황량한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는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없고 내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막연한 인생이 되고 싶지 않아 오늘도 나를 책임지시고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만 의지합니다. 그분만 따라갑니다.
글 사진: 동해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