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4-07 16:41:44 ]
창덕궁 돌담에 걸쳐 핀 노란 산수유 꽃망울이 봄소식을 알립니다. 봄밤을 총총 걸어 귀가한 고등학생 딸이 “오늘은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기도하지 못했다”며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딸의 고민을 듣게 하시며 ‘너는 시간 관리를 잘하고 있니?’라고 되물어 보십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고, 순종할 수 없을 때 순종해 하나님께서 쓰시는 성도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글 방주현 사진 김용빈
위 글은 교회신문 <4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