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8-08 14:05:20 ]
잠시 쉬는 중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리쬐는 하나님의 평안, 내 안의 평강, 행복한 기쁨. 코끝에 스치는 공기와 꽃향기마저 싱그럽습니다. 내 처지가 그리 밝지 못한데도 평온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 때문입니다. 약속의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이 믿어져 나를 짓누르고 무겁게 하던 짐들이 이제는 많이 내려졌나 봅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글 김혜경 | 사진 김용빈
위 글은 교회신문 <4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