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약한 자로 강하게 - 최화철

등록날짜 [ 2019-12-09 15:18:51 ]


아무리 헤아려 봐도 내세울 것이 없네 이것도 모자라고 저것도 안 되겠고 자격 미달이다 그래도 된다면서 다가와 손잡아 주시며 함께 가자고 하신다 그런데 길이 열린다 시퍼런 바다가 갈라지고 마른 땅이 생긴다 조금도 염려 말라고 하신다 내가 너를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도우리


위 글은 교회신문 <6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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