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기뻐하라 - 시인 최화철

등록날짜 [ 2022-06-20 20:51:51 ]

아무리

찔리고 상하고 채찍에 맞아도

영원한 불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할 수 있으니

기뻐할 수 있다


아무리

옥중에 갇혀서

내일 일을 알 수 없어도

하늘에 상이 있으니

기뻐할 수 있다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른다

기뻐하면 천국이 이루어진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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