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겸 손

등록날짜 [ 2023-11-28 18:11:30 ]

굴복이 아닌 무릎으로

굴종이 아닌 엎드림으로

굴레가 아닌 자유로움으로


겸허함 따라 주님께 나아가리니


눈물로 빚어낸 감사와 벅찬 희열로

찬양의 멜로디를 높일 때

혼자가 아니었음을 기억하는지


때론 순리로 순응하는가

언제나 진리로 순종하는가


믿음은 겸손의 미덕이요

겸손한 자가 엎드리는 지혜자요

순종은 진리를 따라 가는 성도의 발자취


- 시인 조영황 겸손

위 글은 교회신문 <82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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