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6-01-15 10:56:15 ]
내 맘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없이 원망하며 불평하는 마귀 닮은 입술
죄이고 허물임을 알고 있는데도
더러움을 내뿜듯 포효하는 마귀 닮은 입술
좋고 즐거울 때는 복 받은 사람 같으나
힘들 때는 불 일듯 일어나는 원망과 독설
타인의 마음에 수없이 비수를 박아
철철 흘러내리는 마음의 눈물로
핏빛 바다를 이룬다
아! 마귀의 자식아, 너 언제 사람 될래
언제 이 더러움을 통회의 눈물로 씻어 내랴
너, 땅을 치고 애곡하라
너로 인해 아파하는 영혼을 바라보며
너,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쓰라
너로 인해 죽어 가는 영혼을 바라보며
너! 회개 없이 어찌 주님 앞에 나아가랴
너! 정결함 없이 감히 천국을 바라랴
동해경
위 글은 교회신문 <93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