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배치만 바꿔도 넓어져요

등록날짜 [ 2021-04-15 19:33:17 ]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생활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학생들은 인터넷 수업을 하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는 이가 많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집에만 있는 것을 답답하게 여겨 가족 간에 짜증과 불쾌감을 토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럴 때 집 안 환경을 바꿔 보면 어떨까.


필요한 가구만 남기고 재배치
최근 들어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예쁘고 멋지게 꾸미는 것이 유행이다. 이른바 ‘홈스테이징(Home Staging)’이다. 홈스테이징이란 실내 공사나 리모델링 없이 가구 재배치와 페인트칠, 소품 활용 등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 공간을 재단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실내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리모델링보다 가벼운 개념이며, 적은 비용으로 주택의 가치와 삶의 질을 상승시킬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지난번 생활상식 편에서 정리정돈의 기초를 소개했다. 바로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파악해 물건들이 한눈에 보이게 정리하는 것이다. 생활공간이 좁다면 사용하지 않는 가구나 물건들이 많을수록 더 답답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가구 배치만 효율적으로 다시 해도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거실의 경우 텔레비전, 소파, 관상용 식물, 에어컨 등 꼭 필요한 것만 남겨 두고, 이외의 것들은 배출하거나 지인에게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설명> 정리란 간단히 말해 줄이기다. 꼭 필요한 텔레비전, 소파, 관상용 식물, 에어컨 이외의 것들만 남겨두고 재배치한다면 실내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김수정 집사
49여전도회
대한정리 구로지부장
정리정돈전문가1급
정리정돈 전문강사

위 글은 교회신문 <6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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