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헌혈공모전 포스터

등록날짜 [ 2022-02-09 08:45:20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2021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에서 작품공모를 해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특히 포스터 부문은 초등학생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에서 헌혈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했다. 포스터 수상작을 소개하면서, 오는 3월 1일 열릴 제4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의 날’에도 많은 연세가족이 헌혈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소망한다.



■대상-우리 아빠는 멋쟁이 헌혈왕

대상을 받은 어린이의 아버지는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아빠가 그동안 모아 놓은 헌혈증이 자랑스럽고 멋있어 보여 포스터를 그렸을 아이의 뿌듯함이 전해진다. 헌혈왕인 아빠에게 멋진 왕관을 씌워 드렸다.


■최우수상-헌혈 금메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그리고 형과 누나까지! 삼대에 걸쳐 식구가 헌혈에 동참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 막내 어린이가 ‘헌혈 금메달’을 그려 가족들에게 안겨 준다. 금메달 띠가 ‘헌혈증서’로 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린 막내도 좀 더 크면 헌혈에 동참할 듯.



■최우수상-헌혈은 가족에게 돌아옵니다

헌혈에 정기적으로 동참한다면 훗날 본인이나 가족에게 피가 필요할 경우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포스터. 우리나라에서는 사고, 질병, 수술 등으로 수혈받아야 할 경우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증서 개수만큼 개인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우수상-빨리 자라서 헌혈을 나누고 싶어요

포스터 속 15세 청소년의 얼굴에 내년부터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2022년 기준 헌혈 가능 및 제한 나이는 다음과 같다. ▲만 16세 이상: 생일이 지난 2006년생 또는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05년생 ▲만 69세 이하: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52년생. 단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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