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목회연구원 가을 학기 개강] 주님께서 쓰시는 목회자로

등록날짜 [ 2015-09-09 10:16:52 ]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가을 학기 개강예배가 8월 31일(월) 오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도 어김없이 오직 말씀대로, 오직 성령으로, 오직 기도로 목회하고자 다짐한 목회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방학을 마치고 은혜의 성산에 다시 올라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들이 오전 일찍부터 흰돌산수양관 대성전을 가득 메웠다.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7장 6절~13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이 나를 쓰시기에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들어 끝까지 찾고 ‘구하라 주시마’ 하신 말씀대로 끝까지 구하라”며 “이번 학기에는 내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하나님 말씀대로 변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라”고 간절히 전했다.

윤 목사는 “주님이 나를 쓰실 수 있도록 내 목회의 잘못된 부분은 기도해서 깨달아야 한다. 주님 쓰시기에 불편한 모든 것을 기도로 제거하라. 내 생각, 내 목회, 내 목표와 방향을 주님이 쓰실 수 있게 고치도록 간절히 구해야 한다”며 주님이 내게 주시고 싶은 것을 찾고 두드리고 끝까지 구하라고 강력히 외쳤다.

이어 윤 목사는 “내가 잘못 산 지난날을 찾고 회개해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모든 문제는 영적으로 찾고 해결해야 하고, 주님이 나를 쓰시는 일에 무제한으로 정체되지 말아야 한다. 제한 없이 큰 것을 받을 수용 능력을 무제한으로 가지라. 모든 것의 시작은 기도다”라며 “주님이 깨닫게 한 대로 행동하고 활용할 수 있게, 완전히 내 몸에 젖어들 때까지 기도와 거룩함으로 목회하라”고 애절하게 전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한 주도 빠짐없이 강의에 참석할 것을 사랑으로 당부했고 오직 하나님이 무제한으로 들고 쓰실 수 있는 목회자로 한번 만들어지자고 주님의 심정을 대변했다.

2015년 가을 학기에도 은혜를 사모하는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전해져 오직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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