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예화] 감사함으로 다시 받은 축복

등록날짜 [ 2014-12-23 16:06:06 ]



하이네는 미국 10대 재벌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하이네는 한때 사업이 번창해 돈을 많이 벌었지만,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교만한 그에게 어려운 시련이 몰아쳤습니다.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몇 년 후 완전히 망해 빚더미 위에 올라앉은 것입니다.

 

하이네는 그 일로 감옥에 들어갈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이네는 자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가족들이 생계를 유지하도록 돈 얼마를 숨겨 두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갈 날이 가까워오자 하이네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징계라고 느껴져 두려워졌습니다.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어난 하이네는 성전에 들어가 지난날 축복해 주셨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은 점을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숨겨 놓은 돈을 모두 하나님께 감사헌금으로 바쳤습니다.

 

하이네가 사업에 실패한 사실을 온 교회 성도가 알고 있는데, 큰돈을 헌금하자 당회가 열렸습니다.

 

그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당회는 그를 살려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 측에서 빚을 갚아야 할 사람들을 직접 만나 부탁했습니다.

 

“시간을 연장해 주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갚아 줄 테니, 감옥에 넣는 것만은 참아 주십시오.”

 

사정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교회의 요구를 들어주었습니다. 그후 하이네는 성도들의 도움으로 감옥에 들어가지 않게 되었고, 조그만 사업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자기 사업이 아니라 주님의 사업이라는 확신을 지니고 감사와 감격에 넘쳐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 세계적인 대재벌이 되었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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