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전도자학교(65)] 율법은 인간의 잘못된 양심을 깨닫게 한다

등록날짜 [ 2013-07-30 17:11:32 ]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의(義)요, 절대 선(善)의 기준
양심이 깨닫지 못한 죄를 율법이 지적해 회개케 해

인간의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면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하나님이 바라보실 때 인간은 모두 죗값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방종교 교주들은 자신을 따르라고 말한다. 인간을 따르면 다 죽는다. 인간은 자기 나름으로 양심이 있지만 인간의 양심은 기준이 될 수 없다. 오직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절대 의(義)요, 절대 선(善)의 기준이다.

사도 바울이 쓴 서신서를 읽어보면, 율법 앞에 인간의 잘못된 양심을 찾고,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여 예수를 만나 복음으로 해결하라고 말한다. 인간의 양심은 한결 같이 모두 다 죄 가운데 있어서 죽으면 지옥 갈 수밖에 없으니 예수를 만나 해결하라는 것이다.

마귀는 율법을 범한 인간을 밤낮 참소해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인간이 자기 죄를 발견하고 예수께 오게 하고, 마귀는 율법을 통해 죄를 발견한 인간을 정죄하고 그 죗값으로 저주하고 죽인다. 그러므로 인간은 죗값으로 저주받고 사망 당하기 전에 빨리 예수께로 가야 한다.

성경은 인간이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이 말씀대로 율법은 인간을 정죄한다. 율법은 인간을 정죄하는 직분을 가졌다. 이처럼 율법이 인간을 정죄하면, 죗값은 사망이기에 인간은 멸망을 피할 수 없다. 악한 마귀는 율법이 인간을 정죄하는 것을 보고, 인간이 죄의 값을 치러야 한다고 하나님을 향해 참소한다. 그래서 죄인은 율법의 정죄와 마귀의 참소와 하나님의 형벌, 이 세 가지를 피할 수 없다.

마귀가 하는 일은 밤낮 인간을 참소하는 것이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계12:10). 이렇게 마귀는 밤낮 참소한다. 율법을 통해 죄인임이 드러나면 마귀는 그를 절대로 그냥 놔두지 않는다.

마귀는 법대로 인간을 형벌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율법을 범한 인간을 밤낮 참소하고 고발한다. 악한 마귀는 하나님 앞에서 참소할 뿐만 아니라 죄를 지은 그 사람 속에서도 계속해서 참소한다. 그래서 마귀에게 참소당하는 인간은 괴로울 수밖에 없다.

마귀의 참소를 무효로 만든 예수 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괴로움과 고통이 있느냐, 예수의 피를 들고 나오라. 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는 나에게로 오라” 하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 피의 능력 앞에 정죄할 근거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예수의 피로 하나님의 위대한 죄 사함의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에 마귀의 참소는 사라졌다. 마귀가 아무리 참소한다 하더라도 그가 예수의 피를 들고 회개하는 순간에 율법의 정죄가 무효, 마귀의 참소가 무효, 하나님의 형벌이 무효하고, 그는 양심의 자유를 얻는다.

로마서 8장 34절에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서 마귀가 참소할 때마다 우리를 대변하신다. 예수가 우리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고, 율법의 정죄나 마귀의 참소거리가 끝났다고 우리를 대변하신다.

그러니 예수를 믿는 자는 예수 피의 능력으로 자유하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기 때문이다. 이 위대한 자유가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한다.

마귀의 참소에서 벗어나는 양심의 자유
혹시라도 마음속으로 죄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의 피로 자유를 누려야 한다. ‘나는 이런 죄인이야’ 하며 고통당한다면 그것은 마귀가 참소하는 것이다. 특히 중병에 걸린 사람들은 마귀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참소할 때 그 참소에 무너지면 죽을 수밖에 없다. 이 참소에서 벗어나야 살 수 있다. 오직 예수께 나아가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도다”라는 말씀을 붙잡을 때 살길이 있다. 영육 간에 자유를 얻어야 그것이 믿음의 결과요, 양심의 자유를 얻는다. 마귀의 참소에서 벗어나 예수의 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바로 기독교인이 가진 최고 능력이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천국 갈 자격을 얻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인간의 죗값으로 오는 모든 고난을 종결하셨다. 예수가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율법의 정죄가 사라지고, 마귀의 참소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형벌이 사라졌으니 우리는 그 피로 양심에서 자유, 건강에서 자유, 생각에서 자유, 환경에서 자유를 얻은 자들이다. 이 자유를 마음껏 누리자! 할렐루야!  <계속>

*윤석전 목사 ‘무보수전도자학교’ 강의를 요약·정리한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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